극저음에 취한 날
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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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관완아를 받아 낮 동안까지 즐기차게 듣다가..
저녁에는 주중에 수령했지만 설치하지 못했던 서브우퍼를 설치했습니다.
기기는 Klipsch R-8SW로 8인치이며 아래로 방사되는 형태입니다.
제 방 책상 밑에 설치했고 DESK-FI 환경이기에 방전체를 울릴 필요는 없어 너무 크지 않게 조절했습니다.
서브우퍼 밑에는 예전 패시브 북쉘프 스피커 쓸때 스피커 받침을 주문했을 때 따라온 서브우퍼용 받침입니다. 언젠가는 쓸 일이 있겠지 하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연결은 제가 쓰고 있는 3.5인치 액티브 스피커에 서브우퍼와 연결할 수 있는 RCA 라인 아웃 단자가 있어 RCA-RCA 케이블(구성품에 없어 따로 주문)로 서브우퍼의 RCA 인풋 단자에 연결해 주면 끝입니다.
북쉘프가 3.5인치로 작아 혹시 서브우퍼의 사운드에 전대역이 묻혀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기우였네요.
전체적으로 소리가 풍성해지고 울려줄 때는 둥둥 울려주니까 행복합니다. ㅎㅎ
숙원 사업 하나 해결했습니다.
연월마호님 포함 1명이 추천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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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26
22.12.04.
kalstein
지금도 북쉘프의 음상은 모니터 면에 잘 잡히고 서브우퍼의 사운드는 책상 면을 따라 큰 물결처럼 밀려오는 느낌입니다.. 다만 서브우퍼가 책상 밑 왼쪽 구석에 있다보니 왼쪽 귀로 음압이 더 느꺼집니다. 아무래도 서브우퍼를 가운데로 옮겨야 할 듯 합니다.
00:37
22.12.04.
굳지
음... dsp의 힘을 빌면 음상이 점으로 위치합니다.
서브우퍼의 경우엔 측정장비 없이는 좌우의 룸어쿠스틱이 동일하지않아서 맞추기 어렵습니다.
전 완전히 방 한쪽 구석에 있지만 딱히 치우쳐서 들리지않습니다. ( 다 돈의 힘 ㄷ ㄷ ㄷ )
서브우퍼의 경우엔 측정장비 없이는 좌우의 룸어쿠스틱이 동일하지않아서 맞추기 어렵습니다.
전 완전히 방 한쪽 구석에 있지만 딱히 치우쳐서 들리지않습니다. ( 다 돈의 힘 ㄷ ㄷ ㄷ )
03:12
22.12.04.
kalstein
가운데로 옮겨서 해결했습니다. ㅎㅎ
돈 대신 몸으로 때웠... ㄷㄷㄷ
돈 대신 몸으로 때웠... ㄷㄷㄷ
08:31
22.12.04.
2등 예민 하십니다. ㅎㅎ
전 수많은 서브우퍼들을 설치를 봐왔지만,
중앙에 놓지 않으셨다고 음상이 치우친다던가 음압이 느껴지신다는 분은
거의 못 본듯 합니다. 저야... 막귀라 그냥 한쪽에 뺴 놓고 쓰는 ㅋㅋ
큰 서부 우퍼 쓸때 받침도 계란판?처럼 생긴 스폰지가 있어서 거기 놓고 썻는데 ㅋㅋ
09:21
22.12.04.
iHSYi
저도 서브 우펴는 방향성이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 제 설치 환경이 오픈된 공간이 아니라 책상 밑이어서
책상이 한 면이 뚫린 넓은 울림통 역할을 해서인지 구석에 서브우퍼가 놓인 왼쪽의 음압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이게 소리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고 정말로 압력으로 느껴지더군요. 허허...
중앙으로 옮기고 균형이 맞습니다. 압력도 안 느껴지구요.
지금 제 설치 환경이 오픈된 공간이 아니라 책상 밑이어서
책상이 한 면이 뚫린 넓은 울림통 역할을 해서인지 구석에 서브우퍼가 놓인 왼쪽의 음압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이게 소리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고 정말로 압력으로 느껴지더군요. 허허...
중앙으로 옮기고 균형이 맞습니다. 압력도 안 느껴지구요.
00:18
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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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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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minidsp flex 하나 기추 하시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스피커인데 헤드폰마냥 이미징이 한점에 꼽힙니다. ㅎㅎ
저 살때는 flex없어서...그냥 젤 저렴한 ddrc24 사긴했는데 정말 잘 샀다가 생각하는 제품중 하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