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구조란게 참 아쉽네요
작은 유닛? 작은 울림통? 가로로 긴 구조? 뭐가 문제인지..
공간 활용 및 눈에 안 거슬리는 배치에는 사운드바가 최적인데, 가성비(음질) 면에서는 정말 끔찍하죠...
외계인 고문해서 몇만원대로 음질 좋은 사운드바를 누가 만들어준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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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저는 실제로 직장에 아마존에서 10만원 초반대로 구입한 서브우퍼 딸린 사운드바를 설치해서 컨텐츠 감상용 뿐만 아니라 음감용으로도 쓰고 있습니다.
다만 스피커에 비해 좌우 스테레오 분리도라든가 음상이 맺히는 것이 명확성이 떨어져 조금 아쉽긴 하지만 토널 밸런스 같은 경우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직장이다보니 스피커를 책상에 올려놓고 대놓고 쓰기에는 적절치가 않아서 모니터 받침 밑에 사운드 바를 넣고 서브 우퍼는 벽면에 놓고 쓰고 있죠.
단 몇만원대라면 사운드바 아니라 스피커도 만족할 만한 사운드 내는 걸 찾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경험한 몇 만원짜리 PC 스피커들은 깡통 소리나는 것들이었는데.. ㅎㅎㅎ
지금은 안 파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에 찾아보면 비슷한 생김새의 제품이 아직 있기는 해요.
아뭏든 사운드는 의외로 괜찮은 제품입니다.
당시 아마존 초이스였으니까요.
일단... 좌우로 너무 좁고요. 반사음으로 다채널을 한다고는하는데...뭐 솔직히 필요한지 잘;;
극저음만 우퍼로 제대로 나와줘도 되긴하는데 이걸 홈시어터에 구현하는건 음압이 많이 필요하게 되고 층간소음 유발이 되죠 ㅎㅎ
거기에 거실에다가 보통 위치하게되면 반사음을 통한 다채널 구현도 거의 불가능하고요.
기술적으로보자면 방에서 사용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작은방에서 사용하자면 또 음원이 너무 화면 아래쪽에 위치해서 이상할꺼 같습니다;;;
사이즈 제약 때문에 한계가 분명하죠.
우퍼유닛이 따로 있는 고가형들은
쓸만한 제품이 꽤 있긴 하고
가끔 별도의 LR유닛과 후방유닛등등이
있는 모델들도 있긴 하죠. 가격과 포멧이
이미 사운드바라고 할수는 없지만요.
별도의 분리된 유닛이 있는 순간 이미 사운드바의 장점은 포기하게 되긴 하죠 ㅋㅋ
W자 형태를 벗어날수 없는 톤밸런스와 대사가 정면에서 들려야 한다는 스테이징의 제한이
소리를 그렇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오디오파일을 위해 음감 중심의 사운드바를 만드는건 너무 안팔릴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