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케이스가 왔습니다.
현 시스템이 DDR3 메모리이기 때문에
14년에 컴퓨터를 맞추고 8년 사용하면서 DDR5 시스템구축을 버티고 있었죠.
이제 DDR5 메모리도 많이 양산된듯하여
구축 후 5년간은 쭉 업글할거 생각하면서
부품들을 길게 보고 사고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부품이 빅타워 케이스였습니다.
앞으로 점점 커지고 두꺼워지는 그래픽카드에 대응하기위해 이제 빅타워케이스는 거의 필수요소같아요.
이제 케이스는 모았고
두번째 부품으로 노리고 있는건 1000W짜리 파워입니다.
길게 보고 있기때문에 풀 모듈러로 보고 있고 회사는 시소닉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길게보면 1300W까지는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지만 가격이 아무래도..ㅎㅎ)
일단 이 두개가 지금 쓰고있는 DDR3 시스템과도 무리없이 호환이 되면서 교체가 가능하기때문에ㅎㅎ
먼저 지르려고 합니다.
그래픽카드는 저번에 질렀던 6650 쭈욱 쓰면 되니까요ㅎㅎ
cpu, 메인보드, 메모리는 동시에 바꿔야 호환이 되기때문에ㅎㅎ
나중에 상황보고 한번에 확 바꿀거지만
앞서 말했듯 5년이상 길게 쓸 시스템이기때문에
지금 인텔 cpu가 가격이나 성능이나 여러모로 안정적이긴하지만
지금까지, 앞으로도 인텔이 소켓 규격을 수시로 바꾸는 회사다 보니
(이게 바뀌면 cpu만 바꾸는게 아니라 메인보드까지 다 바꿔야합니다)
이 부분때문에 amd사의 라이젠으로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댓글 18
댓글 쓰기그래도 케이스자체에 선정리를 보조해주는 장치가 있어서 그걸 최대한 활용해서 임시로 쓰려고합니다
N당 XX90시리즈급으로 가신다고 해도
1000W 정도면 원카드 셋업에서 5년 이상은 충분할텐데요.
XX80급 정도카드라면 850W면 충분하고요.
판매자들은 늘 W가 높을 수록 무조껀 좋다고 하는데
대부분 1000W가 넘는 고W파워서플은 병열 구성이라 1000짜리라고 1000이 아니고
500X2거나 심지어 250X4인 경우도 있어서 (6/4도 있고 다양함)
조립시 레일마다 잘 분배도 해 줘야 하고
(1200W인데 파워가 모자란다고 더 좋은걸로 바꿔 달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ㅋㅋ
한 레일에 다 몰아서 꼽아 놓고... 600W 로 멀티 GPU굴리던...)
4090 경우엔 픽파워가 500W 까지도 나와서 OC라도 하시면 한 레일에 500W 이상
출력해 주는 고급파워를 쓰셔야 안정적입니다. 아니라면 레일들이 서로 통합되서
한 아웃풋으로 나가는지도 따져 보셔야 합니다.
요즘 글카 권장이 850이긴한데
이번에 나온 엔당 글카가 파워를 꽤나 먹더라구요.
이제 칩개발에 정체구간이 온걸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앞으론 파워랑 정비례로 성능이 오르는건 아닐지 싶은생각이..
좀더 안정적인 파워를 원하게 되네요ㅎㅎ
길게 쓴다는게 향후 10년 이상은 쓰고싶어서요.
케이스와 파워는 좋은 것을 쓰는게 낫죠. 케이블 교체가 가장 귀찮은 일이니까요. 저는 리안리 알루미늄 케이스 구입해서 14년째 사용중입니다. 코어2 쿼드부터 거의 매년 교체를 해서 현재는 탈인텔하고 AMD Ryzen을 사용중이니 보드와 CPU를 10번 가까이 바꾼 것 같네요. 에너맥스 파워도 구입당시는 꽤 고가제품이었는데 덕분인지 10년 넘게 사용중인데 고장없이 무탈합니다.
케이블교체도 선 남거나 그런게 싫어서 모듈러로 사려구요
인텔은 현재 13세대 이후 다음은 소켓이 바뀌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amd의 경우 올해에 am5가 런칭되어 당분간 유지는 될듯 한데, 쿨러를 굳이 am4와 호환시키겠다고 히트스프레더를 높게 만들어서 발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ddr5는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는 중인데 내년 상반기가 기대된다고 하네요...
프랙탈 케이스.. 좋습니다 ㅎ
1년도 안돼서 소켓바뀔거 생각하니 안되겠더라구요..ㅎㅎ
am5 4년은 보장해준다니 마지막 am5소켓 쓰는 가장 좋은 씨퓨로 바꾸고나서 그뒤로 8~10년은 쓰려고합니다ㅋㅋ
제가 저소음+강화유리 없는 빅타워 케이스를 찾다보니 프렉탈뿐이네요
rgb를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나중에 업글하려면 씨퓨만 바꾸는게 아니라 보드까지 바꿔야해서요ㅎㅎ
am5 일 경우엔 4년뒤까지 동일 소켓 보장해준다고 해서 4년뒤에 나온 더 좋은 씨퓨로 씨퓨만 바꾸고 8년이상은 쓰려구요ㅎ
하지만 메인보드 8년째 계속 쓰고있는게 또 바로 저 이다보니...ㅋㅋㅋ
메인보드도 오래 쓴다고 생각했나봐요
지금 시점에 인텔 13세대 정도 구입하면 소켓갈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몇년정도 쓰시겠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소켓 변경되는거 딱히 문제될건 없습니다. 그 시점이면 모두 판갈이 해야될 시점이라서요.
내년 14세대가 새로운 소켓이고 아마 이 소켓으로 최소 2년 동결일겁니다.
제가 내년 겨울에 견적을 낸다면 인텔로 고심없이 갔을듯한데..ㅎㅎ
올해 인텔 13세대 소켓 끝물시기라 애매하네요
DDR3 라길래 곧 20년이다 싶어서 읽다보니
2014년이군요. 이때셨으면 DDR4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 같긴한데...
별개로 저는 요즘 피시 교체에 욕심이 없다보니,
기기들이 죄다 10년 이상 찍고 있네요. ㅎㅎ
가장 최신 피시가 한 5년 된 것 같습니다.
14년초의 ddr4가 지금의 ddr5시기입니다ㅎㅎ 애매~~한 가격
근데 그때 괜히 ddr3산걸 교훈삼아 ddr5가 애매해도 일단 구성해놓으려구요ㅎㅎ
그때도 그랬으면 지금도 견적을 여유롭게 기간을 두고 맞췄을탠데 말이죠ㅎㅎ
그당시엔 제가 수입원도 적었고 컴퓨터를 잘 모르던때라ㅎㅎ
컴퓨터 새로 맞출때는 케이스, 파워 는 무조건 좋은 걸 사야됩니다 안 그러면 평생 고생 합니다.
케이스 조립하고 배선하는 것도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