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업글할 때는 2단계를 한 번에 해야하는 걸까요
캐주얼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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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업글하고 나니 전반적으로 좋아지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드라마틱한 향상은 없었다고 느꼈는데...
좀 리시버 해상도가 높아야하는 (여러 악기 사운드들이 좁은 공간에 만원전철처럼 꽉꽉 채워놓아서 뭉친 느낌 나기 쉬운) 곡을 예전 리시버로 들으니 ㅋㅋ
드라마틱한 역체감이...
진짜 좋은 리시버도 금방 익숙해져서 그냥 그렇게 듣다가 예전거로 못 돌아가겠습니다. 하이파이란게 원래 비가역적인 취민가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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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1:57
22.12.14.
연월마호
진짜요.. 처음 들을 땐 차이를 모르지만 가랑비처럼 스며들어서..
21:58
22.12.14.
2등
어느정도 급 이상 되고 자신의 귀와 색감이 맞으면 착색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한 단계든 0.5단계든 미묘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뇌가 전의 리시버 사운드를 저장하고 다음 리시버를 들으며 비교하는 능력은 타고나지 않은 이상 힘들 것 같아요ㅎㅎ.평균적으론 착색된 기억과 본능적인 감각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라 정말 해상력이 떨어지거나 고장났거나 ER4처럼 소리 느낌이 확 다르지 않는 이상 역체감 밖에 답이 없죠ㅠ
22:19
22.12.14.
바보백수
귀란 놈이 좋은 건 몰라봐도 나쁜건 귀신같이 알아채는게 좀 비경제적이긴 합니다..
23:01
22.12.14.
3등
그래서 존버로 한번에 바로 뛰는게 중요합니다
가성비 자꾸 찾아봤자 돈만 없어집니다
가성비 자꾸 찾아봤자 돈만 없어집니다
22:31
22.12.14.
윤석빈
ㅠㅠ
23:01
22.12.14.
COCT
22:32
22.12.14.
나중엔 그 역체감을 즐기는 경지에까지 오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23:13
22.12.14.
스티브
엇,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느라, 역체감 심한 블루투스장비로 한참 듣고 왔더니, 좋은 장비 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요 ㅜㅜ
23:15
22.12.14.
스티브
외출할 때 들고 다니는 장비는 그냥 대충 무선 리시버로 하는게, 여러모로 행복한 음감생활의 키가 될 것 같네요
23:16
22.12.14.
스티브
그냥 확 깜찍한 네코케이크를 사버릴까..
아니 냉정해져서 생각해보니 그건 너무 나간 것 같네요
23:18
22.12.14.
조만간 닉넴을 헤비유저로 바꾸게 되시겠네요 ㅋㅋ
00:37
22.12.15.
Imfinzi
으악
01:13
22.12.15.
역체감만 느끼신다면
아직 좋은 기기를 못 들어
보신거 수도 있어요. ㅋㅋㅋ
아직 좋은 기기를 못 들어
보신거 수도 있어요. ㅋㅋㅋ
00:56
22.12.15.
iHSYi
케이윌이 부릅니다. 이러지마 제발 ㅜㅜ
01:13
22.12.15.
iHSYi
넵 2단계를 넘어간게 아니라서 그랬나 봐요 ㅎㅎ
01:13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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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역체감이 강하게 느껴져서 비가역적인 취미가 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