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심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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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입니다.
글 제목을 나름 고민했는데
결국 제 마음가짐(?)의 문제인 듯 싶어
위와 같이 작성했습니다.
(후보 : 양념반 후라이드반, 근질근질하네요.)
요즘 들인 이어폰들의 청음이 밀리는 와중
새 물건들이 상당히 좋아서
입이랑 손이 간질간질합니다.
(수다 떨고 싶으네요.)
근데 막상 후기를 쓰려고 하면...
좀 두렵달까나요?
활동이 많아서 그런지
알게모르게 커뮤 내외로
들은 말도 있고 해서...
사실 특징을 메모는 해두고
글로 계속 옮기지 못한 채
예고, 초두, 사진 몇장
이렇게만 남기고 있습니다.
내일 j1u 글을 짧게 쓸 생각인데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욕먹진 않을지...
좋게만 들리는데 이게 맞는지...
이런저런 생각에 소심해집니다.
사실 별 것 아니겠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조금 힘내보겠습니다.
편안한 밤들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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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드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40
댓글 쓰기 매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뭔가 얘기할 건 좀 있는 것 같은데
소심증 땜에 참...ㅎㅎㅎ
글이 없으셔서 조금 아쉽습니다. ㅎㅎ
제가 아는한 라디님은 말없이
이것저것 이미 들어보셨을거라...ㅎㅎㅎ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모아보고 들어봤는데...(미쳤지...ㅠㅠ)
W80에 대해선 크게 느끼는게 있어서 얘기해 보고 싶기도 하고
KZ 1DD 들도 모아서 들어봤더니 느끼는 점도 좀 있고...
근데 그게 표현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뭐, 조만간 주절주절 떠들게 될 거 같습니다. 입이 근질거리네요^^
꽤나 모으셨겠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저도 상관완아는 드라이버도 드라이버인데
절묘한 튜닝과 드라이버 성능을 잘 매치했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w80은 제가 아직 접하지 못한 라인업이라
아주~ 궁금합니다. (두근두근)
2등 제가 게시글을 올리고 어떻다 하기엔 많이 부담이 되는데 G님도 고민을 하시는군요.. 글 자주 올려주셔서 재밌게 읽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젠 새로운 제품 소식만 들려도 G님의 개봉기가 올라오진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ㅎㅎ
편안한 밤 되시고 j1u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객관적 지표를 제시할 수 없는 음향글을
쓰려다보면 문과적 접근이 주일 수 밖에 없는
제 표현이 과연 괜찮을까?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큰 감사 드립니다. :)
3등 
디지털=>아날로그 음향 특성상, 아날로그 감성이 필수적이죠
감상과 표현은 아날로그로 하고, 원인 분석은 디지털로 ㅎㅎ
카스타드님 가나초콜릿 프로필 보고 또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롭게 쓰시고...
니중에 보니 다른 느낌이면 그게 아니었어 하셔도 누가 뭐라 하나요?
대안이 없으면 비판하지 말라, 잘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라는 식의 말은 또 다른 형태의 타인에 대한 억압입니다. 본인은 그게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엄격한 기준을 세운다면 우리는 누구도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없고, 모든 걸 있는 그대로 순응해야만 하죠.
그런 곳에는 변화도 발전도 없습니다.
그런 곳이 진짜 고인물이죠. 결국 썩어버릴...
뭐, 대충 이런거죠.
머리로는 알곤 있는데,
이제 갓 1년 지난 전문지식도 없는 사람이
한소리 들으니 감정적으로 좀 움츠러든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조용한 시골마을 영디비리에 이장님 청년회장 조합장 면서기 담배가게 아저씨 등등 몇명 빼면
눈팅이 대부분에 다들 글도 자주 안쓰는 적막한 마을인데...
그나마 쓰는 글가지고도 뭐라하면 이 마을에 누가 사나요!?
뭐 저도 비슷하게(?)
느끼고는 있습니다. ㅎ
무슨 일인지는 짐작만 해보지만.. 그럴 때는 오히려 주관을 넣는 평가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 까요?
가치평가로 좋다 나쁘다고하면, 독자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마찰이 생길 것 같은데..
개인 선호도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독자가 필자의 성향을 반영해서, 자체적으로 필터링 해서 받아들일 수 있을 테니까요(아니면 골룸)
제 귀로 듣는 내용이 이렇다.
라고 전제합니다.
대충 알고 있는 타겟 특성 등은
반영해봤자 저도 잘 모르겠어서요. ㅎㅎ
뭐 제가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그냥 음감 즐기는 사람중 하나라서
자유롭게 적기는 한데,
저도 모르는 새에 영향을 미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좀 생각하게 되었어요.
음.. 뭔가 정성적인 표현을 쓰면(상대적으로 다른 물건과 비교를 한다든지 비유를 한다든지) 괜찮지 않을까요?
동일한 소스, 동일한 시스템으로 음감을해도, 사람마다 다르게 들릴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 정성적인 비교는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분석 기기도 정량평가는 불가능 하고, 여러 샘플을 같이 측정했을 때, 서로 상대적으로 정성평가만 가능하다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정량평가란 것 자체도, 원칙적으로는 레퍼런스를 기준으로 영점을 잡아서 정성평가한 것에 불과하기도 하고요..
혹시라도 좀 이과적인 리뷰를 개척해보고 싶으신거라면... 레퍼런스에 무게를 두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론이란 것도 결국 본인이 듣는 아날로그적인 특성과 연결시키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니.... 본인이 느끼시는 대로 표현하시는게 가장 정확한 리뷰일 수 밖에 없는데, 모든 독자를 만족시키려면.. 모든 독자가 공통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레퍼런스와 비교해야 겠죠.. 아마도?
장문으로 써주셨는데 댓글은 짧게 드리자면,
사실 어떻게 글을 써도
누구에게나 사랑받긴 어려울 거에요.
제가 그동안 활동해오던 방식이 있고
그걸 바꾸려는 것 보다는...
그냥 최근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마음이 좀 상했던거랑,
조금 센치한 밤기분이 섞인
글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j1u라는 리시버는 검색해보니, 보급형과 엔트리급? 사이의 가격대군요..
특정 고가 의 리시버 언급해서 비청결과 차이를 모르겠다든지 이런 평만 아니라면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ㅋㅋ
오히려 어디가 어떻게 좋았는지 감성적으로 공감각으로 그려지게 문과적으로 세세하게 표현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홀려서 샀다가 화내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무튼 좋아하시는 음악 들으시고 좋은 감성에 빠져서 푹 쉬세요 ㅎㅎ
버전 하나가 리콜될 예정이라 비청하기도 좀 그렇구요.
돈 벌자고 글 쓰는 것도 아니고
남들 좋자고?글올리는것도 매인이 아니고
내가 즐기고 좋자고 쓰는 건데...
그냥 무시하면 되죠.
진짜 어이 없고 답답한분 들도 계시지만,
굳이 고쳐드릴 필요도 없고요.
제가 고칠 필요도 없고...
대부분 주관적인 내용인데 ㅎㅎ
객관적인건 잘못 알고 있는건
그렇습니다. ㅎㅎㅎ
보통은 그냥 그러려니 싶은데
멘탈이 매일 같을 수가 없다보니
좀 푸념했네요. (__)a
주관적 정성묘사와 객관적 수치해석은 전혀 다른 영역이니 부담없이 감상을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걸리기는 하네요. ㅎㅎ
처절한 응징을!! ㄱ-
별 건 아닌데 설명하자면 복잡해서
묻어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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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소심해서 뭔가 말을 하고 싶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