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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機動戦士ガンダム (1982년 대백과 3권)

purplemountain purple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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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문화가 정식 개방되기 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들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런 일본 수입 만화는 80년대 후반 주로 명동 뒷골목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당시 용돈으로는 꽤 비싼 책들이었습니다.

 

버리지 않고 어찌어찌 이삿짐에 몇 번 실려 오다가, 아이들이 건담 프라 조립을 시작하면서 넘겨줬던 책들입니다.

뒷 장을 보니 쇼와57년에 만든 책으로 나오니 1982년에 만든 책들이 맞을 겁니다.

 

물론 초딩 아이들이 일본어를 읽을 수는 없지만 그대로 그림만이라도 좋아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물려준 책이 만화책이라니 좀 아이러니 합니다) 

 

image.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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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alpine-snow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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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기동전사 건담이군요오..

저보다 나이가 많다니 귀한 판본을 들구 계시네요..

용돈으로 산 책을 물려준다니 굉장히 찡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23:3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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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네, 그게 만화책이라니 아이러니 합니다 ㅋ 어디가서 이야기도 못 하겠더란.
23:35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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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아이들은 부모와의 추억을 먹고 자라고.. 부모는 아이와의 추억으로 나이들 용기를 얻는다 생각합니다... 분명 좋은 기억이 될 것 입니다..
23:36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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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두 번째로 첫 째에게 물려준 책은 대학교때 보던 복사본인 C Primer Plus (by Waite Group)였습니다.
요즘은 중딩들도 코딩을 배우더라고요.

23:38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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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초딩친구들도 스크레치? 라고 무슨 고양이가 움직이는 툴로 코딩 배우더군요ㅋㅋ
4차산업혁명세대! 학교에서 타자연습 별헤는밤 배우던 저와 벌써 많이다름미다..
23:40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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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맞아요 저희 아이들도 초딩때 스크래치 깔아줬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Z세대는 타이핑을 잘 못친다는 기사가 오늘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납니다. 하도 스마트폰만 사용해서 그렇다나요.
23:41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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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저장버튼이 플로피디스크인것도 모르구우..
전화기 아이콘이 왜 그리 생겼는지도 모르구우..
우리는 당연히 생각하는게 벌써 아니라구 합니다 ㅎㅎ
23:43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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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헐.. 시미즈님이 플로피디스크를 본 적이 있으실 연령은 아닌 듯 한데.

제가 처음 중딩때 애플2플러스와 플로피드라이브 한 대를 구입했는데, 플로피 라벨 붙이고 떼는 게 일이었던 기억은 납니다 -.-
23:45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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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제 직장엔... 플로피디스크가.. 아직도있읍니다...
많이 쓰진 않지만.. 윈도우98과 함께....ㅋㅋㅋㅋㅋㅋㅋㅋ
23:51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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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저도 중1때 애플 2로 처음 프로그래밍 배웠었어요. 그때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07:21
2일 전
profile image 2등

내가 "건달"이다!

"아빠"도 안때리는데!!!

지켜보도록 할까,

"연방군의 건달" 이란 어떤 것인지?

23:35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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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file
어떻게 댓글을 달지 잠깐 고민하다가, 느낀대로 씁니다. ㅋㅋ
23:39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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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음? 뭘 느끼신 것일까요?!
지....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23:43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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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놀랍게도 rg입니다.
2024년 2.0 신작인데
역대급이더군요.
23:4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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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file
헐 RG??? RG는 부품이 작어서 조립이 상대적으로 힘들어 보이던데 깔끔하게 잘 하셨네요!
23:45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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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아, 이제 저는 못하구요.
아는 모델러가 한겁니다. ㅎㅎ

요즘 조립 의뢰 맡겨서 받아오는 중이에요.
23:47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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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file
(끄덕) 부품이 잘 안보이실텐데 했습니다 (제가 그랬으니)
23:47
3일 전
profile image 3등

한글 불법 번역판으로 한권 두권 사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23:47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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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니
저 책을 구입하고 몇 년 뒤, 같은 크기의 번역판이 엄청 쏟아져 나왔죠. 제타 건담을 그렇게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23:48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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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건덕으로서 참 부러운 콜렉션이군요 진정 부럽습니다 ㄷㄷ 도색이나 하러가야겠습니다 흑

00:22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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