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by WU1 : 화노 없는 블투 LDAC 넥밴드 케이블
https://hiby.com/products/hiby-wu1 (제품정보)
HiBy-WU1 QCC5125 + AK4331 DAC 넥 밴드 스포츠 블루투스 5.0 이어폰 케이블, MMCX 0.78mm 마이크 포함, Hi-res, UAT, SBC, AAC, aptX, apt HD, LDAC (제품이름)
전 아직도 넥밴드 블투를 선호합니다.
사무실 환경에서는 아무때나 듣기도 하고, 빼고 보관할 걱정 없고, 사용시간도 길고, 분실 위험도 적기 때문입니다.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만년필, 마우스나 블투 이어버드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지금까지 구입 했던 많은 차이파이 IEM들을 유선은 좀 부족해도 블투로 재활용 할 수 있다면(특히 2pin) 하는 바램은 항상 있었는데, 마땅한 케이블이 없었어요. 여기서 "마땅한"의 정의는 음질도 괜찮아야 하지만, 결정적으로 임피던스가 낮은 차이파이 IEM의 경우 화이트노이즈가 엄청 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실망했던 케이블이 KZ APTX-HD Bluetooth 케이블, aptX HD가 문제가 아니라 차이파이 IEM은 대부분 임피던스가 낮아서 화이트노이즈가 너무나도 심했습니다. 직구하고 바로 책상서랍행.
Hiby WU1에 대해 사전정보는 없었으나 USD31(vs. 이전가격 USD53)로 특가 세일을 할 때 구입해 봤습니다. 제가 구입했던 Hiby 제품들은 쓸만했었거든요. 12월7일에 주문했고 12월15일 오늘 수령했습니다.
결론은? 와우.. 대만족.
상관완아 연결해서 Fiio BTA30 Pro와 LDAC으로 연결해서 들어봤는데, pause 상태에서 노이즈 전혀 없습니다. (귀를 쫑긋하고 없을리가 없어 하고 들으면 있는 것도 같은 환청이 들리기도 하는데 객관적으로 없음이 맞아 보입니다) 충전은 USB-C 포트로, 조작은 3개 버튼으로 모두 합니다. LDAC으로 paring한 음질은 제 생각에는 매우 괜찮습니다. 유선과 굳이 구분하려고 해봤는데 LDAC이고, 상관완아라서 그런지 표현할 정도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쓸만한거죠. 그동안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차이파이 IEM 2pin 제품들을 블투로 생명연장 해보겠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저는 mmcx는 블투 케이블이 너무 많아서 2pin을 주문했습니다만, MMCX도 있습니다.
나중에 가격이 다시 떨어지는 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MMCX 버전도 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