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택배 - N5005용 4.4mm 케이블.
연월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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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주문한 게 어제 정오 직전이었는데 오늘 바로 도착해서 놀랐습니다..;;
(이어가이드 제거 옵션까지 있었는데 바로 도착할 줄이야..)
케이블 이름이 오공공오인 게 좀 재미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이 케이블로 주문했습니다.
여기 케이블도 3번째 주문인데 여기도 마감 상태는 꽤 좋은 편이더군요.
N5005에 장착하면 대략 이런 상태입니다.
mmcx 단자 쪽이 예상보다 더 집어넣기 어려워서 장착하는 데에 시간 좀 걸렸지만
그래도 무사히 체결됐고 단단하게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mmcx라 2핀처럼 극성 안 따져도 되는 건 확실히 편하더군요.
소리는 기본 케이블도 오래 들은 것도 아닌 데다가 만년 막귀라서 패스입니다.
이번에 바꾼 목적이 그냥 4.4mm 케이블로 젠더 안 쓰게 하려는 것이었던 터라
원판에 비해 음질에서 손해가 없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착용했을 때에도 귀에 잘 고정되니 아웃도어 메인으로 열심히 굴릴 일만 남았습니다.
메인 쪽은 이렇게 정리되었고, 결산 후에 주문한 것들 중 아직 안 온 게 꽤 있는데
올해 안에 도착하는 것들만 최종 결산에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내년으로 처리해야겠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명확하게 지갑 계산 좀 해서 다음 목표를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