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er Liberty 4 측정치
Rtings에 올라왔길래 공유해봅니다. (혹시나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Raw FR은 아니고, 자체 타겟에 맞춰서 보정된 자료인 것 같습니다.
팟프로2와 비교해놓은 건데, 첫인상대로 고역이 심히 강조된 밸런스라
케이팝 같은 경우는 EQ없이 듣는 건 무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Q하기 전에는 Liberty Air 2 pro만큼 뭔가 읭 한 소리가 나와서 당황스러웠어요.
2는 누가 리미터 해제한 것 마냥 극저역이 골통을 울리더니,
4는 고막에 바늘구멍 내겠다는 것 마냥 고역이 찌르는 느낌이었어요.
어느쪽이든 중역대의 존재감이 많이 약해서 거길 살리는 방향으로 EQ했고요.
2는 그 저역의 과한 양감과 디테일 떨어지는 고역이 EQ로도 핸들링 할 수가 없었고,
4는 EQ로 핸들링이 되는 정도라서 괜찮게 듣고 있습니다.
EQ로 고역을 최대한으로 내려도 V자 튜닝이라는 느낌이예요.
아무리 내려도 고역대에서 들릴 소리가 안 들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맘같아선 12.8k 이상은 더 내리고 싶어요)
이거 한국에 12월말에 정발한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슬라이드 케이스로 인한 빠른 장착과 휴대성, 그냥저냥 쓸만한 ANC와 멀티포인트,
준수한 배터리 시간과 통화기능, EQ한정 전작보다 괜찮은 소리까지 내 주는
편의성 면에서 업무용 서브 이어폰으로는 참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정발되고 구매 검토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영디비 리뷰로 괜찮은 EQ값을 알게되면 참 좋겠네요ㅠ
댓글 11
댓글 쓰기그나저나 너무 심각한 V자인 것 같은데... EQ 안걸면 못쓸 듯 하네요.
엔커에서 리버티가 매인?시리즈죠.
V자 펀사운드도 아니고 고음만 강조?
방향성이 재밋네요.
먼가 리버티3프로 때랑 똑같이 날서잇는 고음일거같은 느낌이드네요.. 갠적으로 귀가 너무 피곤해져서 다른걸로 금방 갈아타버렸었는데.. 그게 매력있다면 매력있는거겟지만 오래듣기엔...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이렇다면..
정발하면살지 지금알리에서 살지 고민되네요
아마 직구면 앱에서 지원을 안하는 점이 제일 불편할거예요
FR만 봐도 고음이 미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