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에 회의가 느껴진게
아무리 좋은 따릉이도 한 이십분 안되서 빼고 귀 후비게 되더군요
감동을 하면서도 귀 가려울 때마다 이어폰에 회의심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외이도염 증상은 없으니 그냥 이어폰이 귀에 해롭다고 생각하기로...
최근엔 sr325x 쓰는데 스피커 듣기 피곤할땐 이게 좋더라고요. 저음도 잘나오고 귀에 땀도 안나고... 이어폰보다 훨씬 좋게 느껴집니다
스피커가 질려서 심심할 때마다 헤드폰으로 바꿔듣고 그러다 더우면 다시 스피커
이어폰이 음 캐치하거나 저음 들을때 유리한 면은 있어도 결국 귓구멍 가려운거랑 답답한거, 터치노이즈 때문에 가격 값을 못합니다. 제게는 말이죠
댓글 5
댓글 쓰기저도 그런 점 때문에 이어폰 안 쓴지 좀 오래된 것 같아요. 귓구녕에 직접 닿으니 생기는 불편함들?
무선 이어폰은 예외지만요.
그렇다고 헤드폰을 많이 쓰냐 하면.. 나름 헤드폰 댁앰도 구비하고제 귀에 맞는 헤드폰도 찾았는데 막상 집에서는 그냥 가벼운 제품들에만 손이 가네요. 음색도 적당히 맞고 음질은 뭐.. 다들 평타 이상은 하니까요. 맨날 노래만 틀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요즘은 음질 따지는 것도 귀찮네요;;
컴퓨터 앞에서는 ksc75, 컴퓨터 밖에서는 버즈라이브 두개만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이어폰이 가려울때 이어팁 을 빼고 알콜 솜으로 세척합니다. 노즐 같은 경우 도 세척 하고 자연 건조 후 사용합니다.
특히 이어팁 이 세균 의 온상이 될수도 있는데 알콜솜으로 자주 닦아줘야됩니다.
알콜솜으로 한번 닦아줬는데 시커멓게 생긴 이물질 이 나옵니다. 그 이후 부터는 헤드폰을 사용합니다.
갠적으로 귀에 압박이 오는 완전 밀폐형 노캔 TWS는 하루 30분 이상 들으면 외이도염 각이라고 봅니다.
반면 일반 인이어폰에다가 폼팁 중에 얇은 걸로 쓰면 장시간 착용해도 압박이 거의 없더군요.
물론 것도 듣다 보면 가려울 때가 있지만, 여태까지는 전부 귀 벽에 붙어있던 각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스피커로 듣고 싶어도 듣는 음악들이 남들에겐 소음이라 어쩔 수가 없는...ㅠㅜ
예전엔 헤드폰에 어떻게 적응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이어폰을 다시 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