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나서 바로 도착했습니다.
(위에 있는 왼쪽 유닛은 그물망 안에 있던 걸 빼낸 상태입니다)
어제 AS 처리가 된 후 얼마나 걸릴까 했는데 오늘 기존 유닛 반품과 새 유닛 배송이 동시에 끝났습니다.
박스 안에 에어캡, 그 안에 큰 지퍼백이 있었고, 그 지퍼백 안에 저 케이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케이스가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안에 각 유닛이 저렇게 담겨 있더군요.
유닛 한 쌍에 대한 배송 포장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코스메틱 이슈 얘기를 많이 들어서 잠깐 살펴봤는데, 몇 군데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더군요.
다만 이 정도면 그냥 사용하다가 생기는 상처가 더 눈에 띌 정도여서 별 불만은 없었습니다.
(눈에 크게 띄는 흠집 같은 게 아니면 정말 신경 안 쓰는 타입이라.. orz)
케이블 다시 장착하고 들어보니 소리도 정상적으로 잘 나오더군요.
급사를 경험하고 나니 좀 겁나긴 한데 그래도 초기 문제는 없어서 열심히 굴려봐야겠습니다.
원래는 RE-1 Pro 감상기를 적어볼까 했는데 수령-급사-교환이 연달아 발생한 통에 기력도 빠졌고,
무엇보다 영디비 글들을 보니 역시 청음기 적을 깜냥은 안 되는 것 같아 넘어가려고 합니다.
경품 이벤트 참여가 안 되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이것도 팔자거니 하고 지내야겠습니다..;;
(적었던 글들 몽땅 날릴까도 생각했는데 왠지 아까워서 그냥 일부 글만 좀 날렸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다만 수령-급사-AS접수-수령이 하루 간격으로 계속 일어나니 멍해지더군요.. orz
좀 기력 회복하고라도 한번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가려진 부분 때문에 글이 올라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짧게만 적으면 EA500에 비해 쨍한 맛은 덜한 대신에 더 편한 소리여서
오래 사용하기에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물건이라고 봅니다.
아쉽지만 댓글 내용으로 대략 감을 잡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