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향기기를 덕질하는게 좋은 생각인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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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악기들의 공간감과 음들의 고음과 저음을 즐기고
음악에 무엇보다 몰입하고 싶어서 음향기기를 파기 시작했지만
요즘은 주로 EDM(디스코라던가 하드코어)같은 비트만 쿵짝거리는 음악을 듣다 보니
물론 EDM에다 더 좋은 리시버를 사용하면 듣는 맛이 있겠지만
예전처럼 악기들의 세세한 소리와 음들의 조화라던가
그런 걸 듣는 맛이 없어져서 음향기기에 대한 관심이 조금 줄어들었네요....
그래서 최근 밴드 음악이나 교향곡을 다시 듣기 시작했는데
EDM의 단순하면서 자극적인 느낌을 잊기가 힘들더라구요..ㅋㅋㅋ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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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1:04
23.02.13.
2등
소리 좋은 기기 있으면 재즈, 클래식을 좀더 듣게 되긴하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이 장르들이 세밀한 표현이 좋을수록 더 좋게 들리니까요
21:16
23.02.13.
3등
페스티벌에서 즐기던 빡센 EDM이 이헤폰으로 들을 땐 그 팡 터지는 맛이 너무 슴슴해지는게 아쉬워서 좋은 이헤폰 찾아 대리만족하는 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ㅋㅋ
마지막 페스티벌 갔던것도 벌써 10년전 UMF 서울이네요ㅎ..
21:54
23.02.13.
edm은 소음이다.
23:06
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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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근데요, 요즘 느끼는건데요, 일렉트리카를 포함한 EDM을 들어보면
그거 제대로 들려주는 리시버가 많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