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급
트리거왕
개인사정으로 2년 가까이 타고다니던 첫차 벨로스터를 폐차하고... 기아 K7으로 갈아탔습니다.
준중형 -- 준대형 으로 올라오니까, 이게 급차이네요. 조용하고 편합니다.
물론 준중형 다시 탈라면 탈 수 있겠지만 준대형의 맛을 알아버렸네요. 소나타나 K5도 괜찮았지만 K7급 쯤 되니까 좋네요.
그것때문에 이헤폰 취미는 당분간 큰 돈 쓰는거 완전히 봉인이고, 지금도 디렘 w1 전투용으로 버티곤 있습니다.
이어폰/헤드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급이라는게 있습니다.
아반뗴 못 타고 다닐 물건 아니듯이, 사실 이어팟도 못 들어줄만한 물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급형에 길들여지면 아반뗴를 타면 불편하죠. 이어팟을 써도 하자가 들리고. 그냥 급은 그 정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익숙해졌을 뿐이고, 지갑 사정에 따라 언제나 조정 가능한 그런 것.
요새 노트북도 고장나서 노트북도 새로 알아봐야 하고 그렇습니다. 노트북 그램으로 갈아탔는데 직전 노트북이 3070 달려있는 최상급 노트북이었던지라, 급 차이가 아주 많이 느껴지네요... 이건 지갑 사정과 관련 없이 불편합니다...
예전엔 게임 1440p로 500프레임 방어되었는데 지금은 720p로 120프레임 정도 방어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뭐 이정도는 쓸만하니까 그냥 쓰려곤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상편집은 다빈치 리졸브가 불가능한 사양이라 (메모리 16gb에 확장 불가능) 다른 방법을 좀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shotcut같은거 알아보고요.
그냥 그저 그런 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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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다보니 w1보다 버즈2가 더 나은것같네요. 버즈2만세....
트리거왕
idletalk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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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냥 원래 그런갑다 하고 살면 안 느껴지지 않나 싶어요
3등 준대형차 구매 축하드립니다.
전 15년만에 준중형차으로 돌아 왔답니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미래를 준비해야 하고
어차피 브롱스로 출퇴근용이라서,
예전에는 차가1대였지만 이젠 회장님 차도 있으니 ㅎㅎ
2미터도 안되는 키에 작은차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주로 준/대형만 타고 홀몸이였어서
억 소리나는 차도 몇대 타 봤지만(반값? 중고로요.)
준중형으로 오니 좋네요. 길거리 주차시에 주유시에 정말 좋아요.
물론 여러방면에서 역체감. 오집니다만... ㅋㅋ
성능도 떨어지고, 너무 가볍고, 폼은 떨어지지만
(왠지 무시당하는 느낌도 받는 ㅎㅎㅎ)
사용하는데는 충분합니다.ㅜ.ㅜ
음향기기도 마찬가지 인것 같답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소형도 대형도 쓰다보면
급의 차이는 그냥 극복이 됩니다. 익숙함의 차이일뿐이죠.
키가 2미터쯤 되면 몰라도요.
준대형(e세그먼트)은 안전때문에 산게 크긴 한데, 이 감성이 또 있네요~ 어째 무리가 없는 가격대 매물이 다행히 떠서 가긴 했는데, 이것도 아마 무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긴 하네요 :) 이걸 사니까 몇십만원짜리 음향기기를 어떻게 사냐 이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
오 좋은 차 사셨군요! 축하드려요
다음 벙개때까지 차가 살아남아있으면 가져갈게요
대형차의 편안함이 몸으로 느껴지면... 늙은 거... 아... 아닙니다.... ㅎㅎㅎ
한 때 차를 중형에서 소형 해치백 수동으로 바꿔서 몇 년 탔습니다.
갑자기 수동이 타고 싶어서...
몇 년 재밌게 타다가...
어느 날 장거리 운전에서 몸이 너무 힘든 겁니다. 몸살이 올 것 처럼...
그 때가 제가 늙었구나 하고 몸으로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를 팔았습니다. 다시 큰 차로...
그냥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
좋은 차 축하드립니다. ㅎㅎ
준중형 중에서도 특히 아주 단단하고 바닥을 흝는 차였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차량 교체 축하드립니다.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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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언제 한번 태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