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실수를 반복한다.

  이제 어느정도 셋업이 갖추어졌지만  
 계속해서 불필요한 기기를 사서 한두번 가지고 놀다가 
 제데로 쓰지도 않고 그냥 창고로 들어가버리는걸 
 반복하고 있답니다.   
  
  안보이면 관심에서 멀어진다고
 특가+신제품 출시 뉴스레터 끊기,  
 적립포인트 소진&포기하기, 
 등등의 조치를 취한 후 불필요한 기기를 사지 않고   
 정말 필요한것이 생기면 사려고 했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안 보려고 해도  
 영디비는 물론이고 다른 어딜 가도 베너로 광고가 다 뜨네요. ㅋㅋ 
 뽐을 막고는 있으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실수를 반복한다.고  
 언제 또 지르게 될찌...
 
  또한 제가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제품들을 업그레이드 기추하는것도  
 그만 두려고 생각 했답니다. 
 소스기기 노이즈 때문에 거치 덱/엠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포터블 덱/엠만 쓰면 아무리 볼륨을 높혀도 노이즈를 알아차리기 힘들고 
  거치형 앰프에 물려도 일정 볼륨이상에서도 소리가 나오는 중에는 노이즈가 묻히고, 
 그냥 볼륨을 안 높히면 되는 거... 였답니다. 

  입문형 젠 에어 켄으로도 
  로우게인에 9시... 저 이상 올리기도 하지만 저정도가 딱 좋습니다.
  보유기기중 가장 울리기 힘든 이온X로도 9dB게인(미드 게인) 12시 언저리 이상가면 
 좀 크다고 느껴 집니다. 
 과연 저정도 볼륨을 쓰는 사람이 앰프가 필요하긴 한 걸까요... 
  
  그런데... 
 사진을 찍다보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실수를 반복한다. 
 

  (새벽이라 무려 한국에서 선물로 직배송 선물 당한?   
  무소음에 가까운 라이언 무선 키보드로 타이핑 중입니다. ㅎㅎ
 세상에서 라이언이 최고로 귀엽고 좋아 합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그걸 듣고 처가에서 보내 줬답니다..............참고로 전 나이가 지긋한 아재입니다. 
  그리고  제 2살짜리 조카 이름이 라이언 입니다. 
 키보드 자체 쓸만 합니다. ㅎㅎ)
 
  레디언스 케이블이 조금 짧고  구불구불한게 아쉽네요.

커케 하나 해야 하나... 
 실사용에 크게 문제되는 것들도 아니고  
구매해도 엄청나게 뭔가가 향상되는 것도아닌데 
케이블 사면 아마 10중 8,9는 커넥터 디자인이 아쉬울 듯하고 
 4.4 터미네이션으로 구매할 텐데 그러면 또 그것에 맞춘다고 
찐 발란스드 셋업을 추구할듯 합니다. 
 물론 차이는 거의 못 느끼겠지만요... 
정말 욕심이 끝이 없네요.    
 여기서 더 비슷비슷한 애들이나 악세사리는  
구매해 봤자 저한테는 필요도 없고 조금 쓰다가 단점이 나오고 창고행.... 
 그냥 다 실수인데 계속 반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