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 년입니다.
제가 영디비(처음에 대장님 유튜브 인상이 너무 좋았어요)와 인연을 쌓은 기간이 1년이 넘었네요.
작년 2월 18일에 가입을 했네요.
제 이메일은 무슨 일인지 안되어서 집사람 이메일로 가입했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글을 남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든 분이 점잖고 막말하는 분위기는 아니니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내기 편합니다.
원래 이런 곳에서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힘없고 소외된 사람일 가능성 사람이 높지요.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나이만큼 영디비에 남아서 곁눈길 주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요즘 1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무엇을 사고 무엇을 좋아하고를 확실히 감을 잡았습니다.
즉 지출은 음감의 상승에 직접적이라는 것이지요.
최근에 여기 중고 장터에 10가지 이상의 물품을 팔았습니다.
그 돈은 따로 비축용으로 두었습니다.
문제는 귀 건강인데 사실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완전 정상이지만 세상일은 모르니까요.
졸리가 유방절제 수술하는 심정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접근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최근에 구매한 HD600이 너무 귀에 딱 맞아요.
이걸 입문용으로 듣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모든 장르의 음악이 그만큼 들어옵니다.
덱 앰프도 젠 덱 에어(비상용)만 남기고 처분했는데 그렇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리뷰와 좋은 이야기로 편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 많은 충고 부탁드리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청력은 나이를 먹으면 가청 주파수가 떨어진다고 하던데, 저도 테스트를 해보면 확실히 20~10년 전과 비교해서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너무 높은 볼륨으로 듣지 않으려고 하고, 집중해서 듣지도 않으면서 이어폰을 끼고 있지 않으려 애씁니다. 그런 경우는 그냥 스피커를 사용하고요. 우리 몸의 장기기관은 뭐든지 혹사하지 않고 적당히 사용해야 오래 쓰더라고요.
서로 존중하며 매너있게 글 쓰고
공유하는 놀이터로 계속 발전하길 늘 바랍니다. :)
여담이지만 아까 사진으로 뵈니 베레모 쓰고 몽마르뜨 언덕에 캔버스 펴고 앉아 계시는 이미지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