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랍니다. 제기랄.....
당뇨 임상 실험에 자원했다고 했는데요.
검사후 저는 진짜 당뇨단계라고 당뇨전단계를 넘었다네요.
가족력이 있어서 좀 신경쓰고 살았는데, 이제 의사만나서
약을 먹기 시작해야 겠어요.
다른 가족보다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또 아무생각없이 이번에는 질문게시판에 올렸었네요.
자유게시판으로 옮깁니다.
댓글 25
댓글 쓰기약 먹고 관리하면 별거 없다는 걸 알기는 하지만,
기분은 좀 그렇습니다.
전단계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하긴 당뇨약은 먹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큰문제 없이 사는 병이라서요.
아무튼 감사요!
저런.. 문제 없이 건강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요!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전부터 관리한게 아니면
대체로 발병하기는 하더군요.
발병했다고 하더라도 운동, 식이요법을 금욕적으로 하면
약 1,2개로 끝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담 받아서
잘 관리해보세요.
요즘은 관리만 잘해줘도 2형 당뇨의 경우
원래 수명대로 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몸을 전공으로 했었어서 조금은 알고는 있습니다.
때가 되니 결국 나타나네요.
2형 당뇨는 가족력이 중요하죠.
당 조절도 조절인데 당뇨합병증 (눈, 신장, 신경)이 중요하니 혈압이랑 혈당 조절 잘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또 당뇨환자들을 위한 식단, 생활습관 보면 삶이 엄청 건전해지긴 합니다. 규칙적으로 밥먹고 운동하고.. 병원도 자주가서 검사 받고..
주사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2종이라 좀 귀찮긴 하네요.
제 주변에는 1형으로 아예 인슐린 펌프를 달고 다니는 어린 친구도 있습니다.
별문제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도 하고 이 친구 최근에 학위도 마쳤어요.
제가 많이 이뻐합니다.
일면식도 없긴 하지만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영리하고 착하고 그래요.
예 어머니와 동생이 이미 약을 먹고 있고,
또 제가 전공이 생리학이라 조금은 알고는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의 제 생활은 진짜 건전 그자체거든요.
그래도 때가 되니 나타나네요.
제가 2형 당뇨 처음 진단 받았을 때 당화혈색소가 9%를 넘겼었습니다. 운동 + 식습관 조절 잘 하니까 당화혈색소 5%대까지 좋아지더라구요. (조절 목표가 6.5%입니다.)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할려구요.
관리하면 괜찮다니 다행입니다. 더 건강한 생활 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래요.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아이고... 초기 관리 잘 하시길 바라요.
저도 스노우볼링 조짐이 있어서 요새 조심 중입니다. ㅠㅋ
다들 잘하고 계시는 것같네요.
저만 빼고...
저희 아버지도 당뇨가 있으시고 저도 가족력 때문에 당뇨기가 좀 있습니다. 혈압이 떨어지거나 소변 볼 때 거품이 유난히 자주 나는 것이 건강에 적신호가 온 건지도 모르겠어요...
바로 검사 받고 학인해보셰요.
문제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튼 건강 조심하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