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소스 기기로써의 아이폰은 정말 훌륭하군요.
그동안 큐델을 s20플러스에만 물려서 써보다가 집에 뒹굴던 아이폰 se2가 있어 오늘 라이트닝 OTG케이블을 구입하여 큐델릭스에 물려보았습니다.
PC연결 할때와 똑같은 느낌이 바로 드네요.
갤럭시에 유선 연결할때는 뭔가 소리 열화가 있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대만족 입니다.
맨날 UAPP나 뉴트론이 자기가 제어하겠다고 팝업 뜨는것도 매우 귀찮았었는데 이게 안뜨는 것도 좋습니다.
요대로 토핑 G5 들어오면 고무줄로 묶어 붙박이 시켜줄 생각입니다.
애들 아이폰 스크린타임 제어때문에 중고로 들여놨던 기기였는데 이렇게 잘 활용될 줄 몰랐네요.
다만 유튜브 뮤비를 볼때 밴스드로 광고 패싱하고 잘 쓰고 있었는데 광고가 뜨고 고해상도로 유튜브 앱에서 세팅해도 se2의 해상도에 맞게 뮤비가 720p로 무조건 시작되어 일일히 4k로 바꿔줘야 하는 단점이...
댓글 13
댓글 쓰기안드로이드폰도 외징덱으로
대부분 리얼 96K 출력이
삼성은 자체 업스케일링을 꺼도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은 모르겠네요.
소스기기로 쓰는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막귀는 다행입니다.
막바로 비청만 않하면 차이를
근데 간만에 아이폰 만져보니 로컬 파일 재생은 좀 그렇긴 하네요 ㅋㅋ. 아니 flac은 동기화로 넘어가 지지도 않네. 아직도 3utools같은걸로 억지로 밀어 넣어야 하는군요. 갤럭시 편한거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음.
아이폰 24/192 출력 잘됩니다. 애플 뮤직 무손실 음원이구요..
타이달은 24/88으로 1차 언폴딩하고 출력해서 디코더 달린 Dac 붙이면 풀려서 352까지 재생됩니다.
현재로선 아이패드가 최고의 소스기기 같아요
아이폰은 출력제한도 걸려있어서 꼬다리도 제 출력이 다 나오는지 의문이고..
라이트닝 단자는 디지털 신호만을 전송하기 때문에 오디오 출력 주파수 대역폭을 결정하는 것은 DAC일 겁니다. 가끔 DAC이 지원하는 주파수 대역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불만을 보고는 하는데, 그때마다 USB-C to Lightning 케이블을 변경해 보라고 조언합니다. 케이블 quality에 좌지우지 되는 경우는 있더라고요.
거치형인 ifi ZEN DAC V1/V2도 보조 전원 없이 아이폰에 직접 연결해도 아이폰 배터리만으로도 출력이 잘 됩니다.
별도의 디바이스드라이버 없이 bit-perfect를 지원하는 아이폰/아이패드가 저는 유선 음감 환경으로는 안드로이드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다만, 블루투스 코덱의 한계 때문에 저도 안드로이드폰을 하나 더 들고 다닙니다.
하지만, USB-C를 지원하는 아이폰 프로가 나오면 아이폰13Pro Max에서 기변 할 예정입니다.
잘못알고 계신분이 많네요.
MFi는 24bit/48Khz 밖에 안되고
라이트닝 단자 버전은 USB-C보다 비싸고
일반적인 주변기기는 카메라킷 써야하는
최악의 기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