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중고 음향기기 경매중.입니다.
지난해 말에 $400에 오디오46에서 신품을 판매할때 고민 없이 샀어야 하는데
너무 뜸들이다가 세일 끝나고 결국 못산 N3pro입니다.
그 후에 재고가 한번 더 들어오더니 46를 비롯한 대부분의 곳에서 솔드아웃이네요.
이젠 정가인 $480을 주고도 살 수 있는 곳이 이베이나 뮤직텍?이라는 가게 뿐이네요.
(뮤직텍도 나름 알려진 음향 가게인 듯 합니다. 차로 10분 거리에 바로 옆동네네요.
주로 고가의 헤드파이기기를 취급 곳 같은데 나중에 한번 방문해 보아야 겠네요. )
그러던중 이베이에 새것?같은 상태라는 개인 매물이 나와서 경매에 참여 했습니다.
(사진이 실물이 아니고 스탁사진이라서 조금 걸리긴 하지만
올려 놓은 다른 경매품들을 보니 물건을 꽤 아끼면서 쓰는 타입인듯 합니다.)
음향기기 때문에 페이팔 어카운트도 살려내고, 이베이 어카운트도 살려 냈네요.
제 계정에 거래 내역이 아예 없...네요...
페이팔과 마찬 가지로 10여년 전에 만들고 한번도 안썻던 듯 합니다.
첫 중고 음향기기 경매중입니다.
처음으로 경매란거 자체를 해 보는 거네요.
자동차등 경매 대행 시킨적은 있지만 직접 경매해 보는건 처음 입니다.
그냥 최소 비딩 2번 해서 현재 $205 로 이기고는 있는데
아직 2일이상 남아서 가격이 꽤 오를듯 합니다만...
$240 이상 오르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 할듯 합니다. 구매 못해서 아쉬웠던 기기지만 중고는 좀 ㅎㅎ
신품의 반 이하 가격이면 그냥 써볼만 하지만 더 오른다면 별로 ㅎㅎ
진공관 버퍼 DAP. 자체 스트리밍만 되었어도.... 이미 사서 잘 쓰고 있었을텐데...
경매 지면 좀 더 생각해보고 신품을 사고 싶긴 한데 좀 비싸네요.
댓글 8
댓글 쓰기성능이 그렇게 뛰어난 DAP는 아니지만
소프트웨어 이큐나 필터로 여러 음색을 지원하는 기기들과는차별된
하드웨어로 음색을 바꿀수 있는
솔리드 스테이트, 혹은 +진공관 버퍼 두가지 하드웨어를 오갈 수 있다는게
큰매력인 듯 합니다.
파트 교체형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데 중고라서 좀 걸리긴 합니다.
경매 은근 재미는 있네요.
그런데 나중에 비딩이 계속 들어 오고
제 예상가격에 아깝게 넘어가서 못 사면 아쉬울듯도 하네요.
배송비 $5.40 포함해서 $240 넘으면 바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않을 듯 합니다.
좋은 가격에 낙찰 / 양품이면 좋겠네요. :)
제품 디자인이 제 취향이긴 하네요. ㅎㅎ
반품이 안된다고 하지만 양품이 아니면
이베이 머니백이 되니까 뭐... ㅎㅎ
디자인이 정말 아름다운듯 합니다.
지난해에 한참 구매 고민하던중에 찾아 봤을떄 보니
정말 수많은 이어폰들이 광고배경으로 이 DAP를 쓰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단순하면서도 진리의 검금 조합.
진공관이 빛나는 것도 정말 취향인데
시뮬레이트된 가짜?라이트해서 살짝 아쉽네요.
여러가지 음색을 지원하다니 신기하네요.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