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확실히 음질최적화 이거 하나만 없애도 엄청 좋아지네요.

나이대에 맞춰 최적화 시켜주는 그 기능... 그게 악의 근원이네요. 
이게 청력 보상 뿐만 아니라 음량 제한 기능까지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게 볼륨만 올리면 저음 펀치감이 줄어드는 느낌이 드는게 원래 출력 부족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굳이 dolby 기능까지 손댈 필요 없습니다. 이건 그냥 음장을 끄면 되고요.
  
adb shell 
pm disable-user --user 0 com.sec.hearingadjust 
 
아예 죽여버리고 싶으면 
adb shell pm uninstall --user 0 com.sec.hearingadjust 
 
이 프로세스 하나만 없애버려도 음량 확 늘어나며 PC랑 똑같은 느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러고 나니 로듐 꼬다리로도 NDH30 충분히 들을만한 소리가 나옵니다. 큐델 3.5mm 도 들을만 하고요...  
캐럿루비랑 스테이지감 펀치감 차이가 안나는건 아닌데 에잇 이건 못들어 주겠다 싶은 느낌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NDH30 구동이 쉬운 헤드폰 이네요.  
그 미세한 차이를 얻기 위해 굳이 거추장스럽게 앰프를 써야 하나 모르겠다 싶을 정도인데요... 
 
이 정도면 거치형 대충 샀다가는 아예 체감을 못할것 같습니다. 
토핑 G5로 들어보면 좀 다르려나요... 캐럿루비가 거치형으론 출력이 부족한 기기라 그럴 수도 있으니
  
거치형으로 구상중인 QUTEST + 바쿤 5210 mk4를 들여야 할 또 핑계 거리가 늘어난 기분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