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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기기 평가의 3번째 방법. (마에스트로 미니 last preview)

iHSYi iHSYi
893 1 7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라스트 프리뷰라고 한것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한달쯤 후에 후기를 쓰겠지만, 
 그전에도 매일 찬양?할 듯 해서 그걸 방지하고자 파악이 되고 후기를 쓸수 있을떄 까지는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부분 분들이 관심도 없으실 제품을 음린이가 자꾸 이야기 해 봤자 
 이상한거 산 이상한 사람의 이상한 이야기 일테니까요. 
    
  마에스트로 미니. 
 미쳤네요. 새벽에 일도 비번인데 4시부터 일어나서 듣고 있습니다. 
 모바일 분재 게임도 잠시 중단... 내일이 마지막 날인 게임패스도 못하고 
 이것 저것 듣고 있습니다. 다른 기기와 비청은 일단 중단 했습니다. 
 그럴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듣고 싶네요. 
 다행히 적응이 좀 되서 멀티가 가능해 졌답니다.  
 어제는 정말 현기증이 날 정도라서 글을 쓰며 음감이 불가능했는데 
 오늘은 음감하며 글을 쓰고 있답니다. 
   
  제가 잡식성이라 여러장르를 듣지만  
 요즘 EDM을 가장 자주 듣는데
 정말이지 들어 본 기기중 EDM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어폰인듯합니다. 
이렇게 장르에 특화된 튜닝이면 다른 장르가 아쉬운게 당연한데... 
 여성 보컬에도 정말 좋고 남성보컬, 락, 재즈, 클레식...인터넷 강의!에 까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좋아요.  
  
 유튭등 저음질이 의심되는 음원에서 약간의 거리감이 있답니다  
소리가 멀어요. 그거 외엔 하루만에 보이는 사운드적인 문제점이 없네요. 
아 하나 더 있다면 이건 문제라기 보다는 정말 안민감한데 민감 합니다. 
저음이 최 강 점 인줄 알았는데 들을 수록 디테일 해상도가 돋보입니다. 
 그런데 볼륨을 좀 마니 먹네요. 높은 인풋 파워가 필요합니다.  
 덕분에 평소 보다 높은 볼륨으로 듣고 음악이 안 나오는 부분에서 
 평소엔 안 들리던  배경 노이즈가 살짝 깔리지만 무시할 수준인것도 신기 합니다. 
 안들려야 되는 게 들리는데 또 거북하지는 않은... 
민감한데 민감하지 않은... 
 
FAT freq. 어찌 보면 전형적인 소규모 CIEM공방인데 IMG_4768.jpg
   
  거의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들고, 아름답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페이스플레이트를 강점으로하죠.
  
   FAT freq 싱가폴 IEM시장 1등을 먹었다고 하고  동남아 CIEM시장에서도 꽤나 날린다고? 하지만  
 플레그쉽 라인의 엔터리 시작기 UIEM인 마에스트로 미니에 대해서는
 살짝 의구심이 있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리 잘나간다고 해도 대형 스폰서 모기업도 없는 규모가 작은 싱가폴의 좋소기업인데 
  얼마나 인플런서 마케팅을 했으면꽤 많은 서구권 리뷰어들이 언급하느냐 였습니다. 
 싱가폴? 클리나클? 영향이 없지는 안겠지만... 
 클린의 콜라보도 아니고 그렇다고 간접 광고의 달인인 그가 푸쉬하는거 같지도 않았답니다.   
가장 많이 언급하는 기즈오디오의 타미 역시 지금은 꽤 알려 졌지만  
 (갈랄리오 콜라보한 일본 사는 동남아계 케나다인 리뷰어) 
영향력이 별로 였기 때문에 협찹이 아닐듯 하고 
 헤드폰 닷컴의 프리콕이나 HBB등은 협찬을 받았겠지만...   
접점이 별로 크지 않을텐데 다들 꽤나 좋은 리뷰를 했네요.   
 (수없이 많은 회사들이 제품을 보낼텐데 그중에서 골라서 리뷰를 한 이유가...) 
  그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리뷰어들 몇몇도 리뷰를 했답니다. 
  
  나온지도 오래되지 않았고,가격도 어느정도 있는데다가 규모가 작은 회사제품.
 제가 받은 제품 시리얼이 500번대라서 판매량이 별로 많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그에 비해 유명세가 꽤 있는...  
 비교하는 제품들이 제국귀의 레전드X 랑 동사의 마에스트로 SE랑 마니 비교하네요. 
 비슷한 성향의 제품들이라서 매칭시켰겠지만 가격에 따른 체급이 너무 차이가 나네요.
  미니는 $400~500 중급기 포지션의 제품인데 
 (이정도 가격대 잘 빠진 제품들이 성능은 거의 엔드게임급이라서 가성비는 정점인듯 합니다만....)  
  레전드X....제국귀의 전세대 플레그쉽 대표적인 $2000가 넘는 킬로벅IEM이죠. 
 ($2200 정도에 팔리고 있고 전세대이기 때문에 종종 30% 세일까지도 있었네요.)  
  마에스트로 SE. 같은 라인업의 윗단계 제품이라 비교 되는게 당연 하지만 가격상 체급이 3배이상.
  (UIEM이 $1700정도입니다. 싱가폴 달러로 $2550) 
 그런데 거의 동등하다는 말을 하네요. 미니가 상대적으로 조금씩 모자라지만 더 좋은점도 있다고 합니다.
  크게 딸리는 하위급 이어폰이 아니라 취향에 따라 경쟁이 가능한 동급의 이어폰?이라고 합니다.  
 동사의  현 플레그쉽 모델을 깍아 내릴 수도 있는데....광고성 멘트는 아닐듯 합니다. 
  
   제가 기기를 평가하는 방법은 직접 들어 보았을떄 
 1. 어깨가 얼마나 들석이느냐
 2. 나의 최애 기기를 레프런스로 했을때도 경쟁력이 있느냐 
 (iem의 경우 현재는 브라바도2) 
 
  직접 들어 보지 못했을땐 
 3. 다른 사람의 리뷰나 후기에서 무엇과 비교되었는지 
 혹은 얼마나 마니 비교대상으로 등장했는지 입니다. 
  
  전문가가 아니고 스팩이나 측정치등도 정확하게 해석이 불가능하며 
 이런식으로 주관적이고 감상적으로 평가 합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를 근거로? 주관적인 평가를 합니다.  
  
  미니에 대한 평가가 조금 이해가 안 갔던걸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고 
 (가성비를 따질 가격들도 아닌데 3배 이상 급들이랑 비교한다는건 진짜 이상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저음이라는 광고 문구에 끌렸지만 
  구매하긴 좀....(싱가폴 좋소제품에 500을 테워?)  
  그냥 잡을수는 있지만 잡지는 않을? 유니콘으로 동경하다가  
 15%세일을  결국 참지 못하고 구매했는데... 그냥 미쳤네요. 
  
  하지만 추천하기는 조금 어려울듯 합니다. 
 취향이 갈리는 호불호 문제는 언제나 있는 거지만 
 이거 살 돈이면 차이파이 하입제품은  잔뜩 사고 
 이미 검증된 유명 IEM들도 구매가 가능한데다가 
 (중급기의 벤치 마크 블레싱이라던지... 예전 종결급중 하나인 W80 OB도 구매 가능) 
 수공업? 제품들은 편차도 크게 있고  
  제가 받은 제품은 확실히 마에스트로 미니지만... 
 리뷰나 후기의 미니과는 페키지나 유닛 자체도 살짝 차이가 보이는걸 보면  
 잠수함패치/업데이트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듯 합니다. 
  또한 정식으로 공개된 스팩을 찾을수가 없네요. 
 인피던스 감도등등이 어디에도 없는데 의도적이라면  
 생산시기마다 오차범위를 넘어서게 다를 수도 있을듯 합니다.   
   
  아무튼 인생 IEM 찾았네요.  
 문제는 포터블로 듣는 것도 좋긴 한데...  
 2.2V~4V 사이에 저음 컨트롤 문제가 미니에도 있네요.
보유 포터블 기기로는 볼륨을 높게 올리면 소리가 망가집니다. 
 뭐... 원래 작게 듣기도 하고 포터블 기기로 외부에서 들을수 있는 
볼륨의 한계보다 훨씬 높은 구간이라 큰 문제는 없지만, 
벌써부터 반거치형 앰프들에 다시 눈이 가네요.ㅋㅋㅋ  

iHSYi iHSYi
87 Lv. 151511/154880EXP

 HEAD-FI GAERS IN USE.


USB DAC/AMP:

 CAYIN RU7 

 AUDIOQUEST DRAGONFLY COBLAT

 HIBY FD3



BLUETOOTH DAC/AMP:

 IFI GOBLU

 FIIO BTR5 2021


DAP:

 HIBY R6 PRO2

 CAYIN N3PRO

 MOTO G STYLUS 


AMP:

 MONOLITH THX887

 ZENAIRCAN


OVEREAR HEADPHONE(WIRED):

 FORCAL RADIANCE

 DCAxDROP AEON X CLOSED

 BEYEREDYNAMIC AMIRON HOME

 SENNHEISER 660s


OVEREAR HEADPHONE(WIRELESS):

 SHURE AONIC 50

 AKG K361 BT


INEAR MONITOR(WIRED):

 CAMPFIRE AUDIO ANDROMEDA 2020

 EMPIRE EARS BRAVADO MK2

 AKG N5005

 FATFRAQ MAESTRO MINI

 FINALAUDIO A5000

 FINALAUDIO E4000

 FINALAUDIO E3000

 FINALAUDIO E500

 FINALAUDIO TANE

 JVCxDROP HA-FWX1

 WESTONE W40 GEN2.

 SENNHEISER IE200

 LETSHUER S12

 ETYMOTIC RESERCH ER2SR

 UCOTEC RE-2

 MOONDROP ARIA SNOWEDITION

 CCA CRA

 Tang Zu Chang Le

 BD005PRO

MOONDROP CHU2.

"Project ii proto B type."

 "Project ii proto O type"

 

INEAR MONITOR(WIRELESS):

  

 TWS:

  BUDS2

  DEVIALET GEMINI

  RAZER HAMMARHEAD X


GAERS NOT IN USE

 WAN'AR, WU ZETIAN HEYDAY ED, W20, SPH9600, V60, BEYEREDYNAMIC BLUE BIRD GEN2, ZENAIRDAC, BTA30 ,, SB X-1, FIILXS, TONE 6,

 BEAT SOLO, MEZE99, , N40, APPLE BUNDLE, DAMSUNG BUNDLE,

 PX,LCDI3,QB3,CXpro CX31993.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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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꽃미남 뚝섬꽃미남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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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인생 이어폰 이후 다음 지름이 정해졌네요. 쭉쭉 가시는 겁니다. ^^ 

20:14
23.03.31.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숙지니

그리폰이나 모조2, G5, H7도 고려 해 봤는데...
위에 적은 데로 포터블에서는 들을 수 있는 볼륨의 한계가 큰데
사용도 못할 음량레벨을 위해 수명이 한정된 베터리 기기를 늘리는건 좀...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요.
그리고 귀가 이이상 고급화 되는 꼴을 못 보겠어요. 
 지갑이가 너무 힘들어 합니다.
다음 지름은 천천히 따로 모아서 Woo Wa7 반딧불 GEN4가 나오면 살까 합니다.
이젠 성능 향상보다는 비쥬얼 향상을 목표로... 
wa7급을 들이면 귀가... 더 고급화 될찌도 모르겠네요.
 특별한 뭔가가 없으면  (드비알레 블투 헤드폰?)
 중간 중간 이어팁이나 악세사리등은 소소하게 지르면서요.  
 

20:24
23.03.31.
profile image
iHSYi
거치형은 비주얼도 중요한 것 같아요. wa7 정말 예쁘던데요. 진공관이라 그런지 노이즈 있다는 얘기도 있긴 하더라구요.
20:31
23.03.31.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숙지니
아무래도 그렇겠죠. 진공관 특유의 버징은 페시브로 있을듯 합니다.
그외 잡음도... ㅎㅎ 게다가 젠3부터는 내장 파워 서플이 있지만
별도로 파는 파워 서플라이 유닛이 없으면 파워 노이즈도 있다고 하네요.
20:46
23.03.31.
2등

인연이 맞는 짝을 만났군요. 
 백년해로하세요.

20:41
23.03.31.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뮤직마니아

 감사합니다.
 끝까지 살아봐야 알듯 합니다. 요즘은 황혼이혼도 많고 
현?모양처인 브바2보다 살짝 귀가 피곤하다 느낌도 있네요. 
 다행인건 음향기기는 다부다처제에 다다익선입니다. ㅋㅋㅋ 

20:47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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