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어폰은 성능차이인지 톤밸(성향)차이인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kar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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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대 깊이 같은경우는 어느정도 구별되는 부분이 있긴한데 극저역이 잘 안나오는 모델은 그부분이 흐리게 들리는 경우가 좀 있어서 말이죠.
중고역대부터 초고역대까지는 보통 선호하는 톤이 3khz가 빠지고 초고역대는 df양에 맞게 나오는걸 대부분 좋아하는것 같더군요. 오히려 df에 3khz양을 맞추면 음상은 엄청 가까워지는데 대신에 공간감이 좁아지고 좀 거친느낌이 들지요.
그리고 8khz부근 이부근도 빠진 리시버하고 채워진 리시버하고 차이가 있습니다. 이부근이 빠지면 대부분 음상이 앞에 배치가 됩니다. 이부근이 잘 나올경우는 머리를 감싸듯이 나오더군요.
이러한 주파수별 성향차이가 누군가에게는 성능으로 느껴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상관완아도도 딱히 한군데 딥이없이 잘 나오는 타입이지만 살짝 어두운 성향인데 측정치에 비해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은건 이런 부분이 작용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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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5나 3은 너무 많으면목졸린소리나서 별로....
01:23
23.04.03.
청년
디렘 e3가 좀 그런성향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돌피니어도 좀 그랬고 말이죠.
01:24
23.04.03.
-karsh
네.. 디락플러스도 좀 그쪽이 강하지않았나요? 제 기억엔 너무 타겟에 맞추려다보니 발생한 문제로 기억하고있습니다마는... 제가그런성향을 사실 별로 안좋아하긴하는데.. 2.5나 3은 좀 내려오고 차라리 5가 약간 솟는게 나은 것 같아요....
01:55
23.04.03.
청년
5~6khz 솟는거하면 쿼드비트3가 생각나네요. 4도 조금 그런 느낌이었고 말이죠.
02:38
23.04.03.
2등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ㅎ 설령 차이가 나더라도 이게 렇게 큰가 싶어서 이번에 거의 싹 정리했네요
08:34
23.04.03.
3등 비슷한 깨달음을 얻었죠.. 제가 절대적인 음질 차이는 거의 못느끼는 막귀라서 이것 저것 사모으던 것들이 딱히 의미없게 느껴져서.. 요새는 뽐뿌가 안 오네요
09:55
23.04.03.
등청감곡선을 감안하여 이어폰을 만들더라도
공통적으로 사람의 말소리를 포함하는 중역 ~ 중고역대는 모든 사람이 잘 듣는데 비해서
고역대~초고역대는 등청감곡선의 개인차가 상대적으로 클것으로 생각이 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85dBspl의 음량까지 볼륨을 키워서 듣지 못합니다.
어느정도 다양한 리시버를 들어서 훈련된 오디오파일이 아닌 사람들이 느끼기엔
중고역대의 도드라짐이 클것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공간감이 부족한 경우는 아무리 해상력이 좋더라도 산만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Hi-X65가 산만하다는 피드백이 많았었는데 중역대 정보량이 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걸 보면
2.5-3K의 중역대에 가까운 고역대를 눌러놓지 않으면 산만하거나 지저분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거 같습니다.
11:41
23.04.03.
Imfinzi
그 부분을 해상력이 낮은것으로 보는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14:31
23.04.03.
상관완아는 FR은 괜찮은데 성능 부족으로 느꼈습니다.
딱 기본은 하는 정도, 그러나 그 이상의 무언가가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음 악기가 타이밍이 늦어 엇박이 난다고까지 느껴지는게
딱 기본은 하는 정도, 그러나 그 이상의 무언가가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대역은 그럭저럭 나오긴 한데, 야무지게 꽉 찬 느낌과는 거리가 멀고
해상력을 챙기기는 좀 무리였고,
음의 진행도 어딘가 휘청휘청 불안정한 느낌이었어요.
다만, 저렴함의 하한선에 가까운 가격 대비 아리따운 디자인과
그 언저리 가격대에서는 꽤 기본기가 되어있다는 점은 참 기특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음 악기가 타이밍이 늦어 엇박이 난다고까지 느껴지는게
가장 치명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거의 안 쓰고 있어요. ㅠ.ㅠ
괜찮은 녀석이라며 쓸 때마다 질질 끌려오는 저역이 가장 큰 치명타입니다.
20:00
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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