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이어폰 살때.. 저는
Topping L70을 질렀습니다.
이전에 HD800S를 중고로 매입하게 되면서
언젠가 후기를 써야지 했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엠프는
수년된 구형 O2 엠프와 Fiio new K3 이었습니다.
Fiio new K3 엠프 스팩상
공학적으로도 HD800s를 충분히 굴릴만한 스팩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디가서 HD800S 들어봤다 말하기도 좀 그랬습니다..ㅎㅎ)
그래서 중간다리 건너 건너 가지 말고 종점을 찍자 싶은 마음에 Topping L70을 지르고
제대로 된 HD800S 소리를 첨 듣게 되었는데.. 이제서야 HD800S의 리뷰가 이해가 가네요
소리가 제대로 열렸다? 라고 표현 가능한 느낌입니다.
아직 진득하게 오래 들어본건 아니지만 디테일까지 더 넓게 펼쳐지는게 확실히 DAC은 몰라도 엠프는 바꿀만한 것 같습니다..
이러다 E70까지 지를거 같긴 합니다만. 그떄는 종결기로 더이상 덱엠엔 돈 안쓸 생각입니다 ㅋㅋ
댓글 14
댓글 쓰기900도 사정권 안에 들어가시길^^
지름은 항상 옳습니다! 좋은 앰프 겟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추카합니다.
그리고 빨리 Tooping e70 장만하세요. (l70은 혼자 외로워 울고 있어요)
나중에 HD800s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hd800s 는 제가 평가하기엔 뭔가 뭔가 더 들어봐야 할거 같네요 ㅋㅋ 뭔가 심오합니다.
저도 DAC보다는 Amp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L70은 XLR 밸런스드 케이블 호환 문제 때문에 추가로 4.4mm TRRS - XLR 밸런스 케이블을 추가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더군요.
저도 l70 점 찍어 놓고 있습니다.
근데 덱이 션찮아서리 ㅡ ㅡ
xlr로 연결해야 밸런스드라고 누가 쓰셨던데
케이블도 없고.. ㅡ ㅡ
(사실 어디서 사는지도 모릅니다만..(O_O))
e70v랑 다 같이 사기에는 점점 멀어지는 ie900이 보이구요..
그래도 앰프 제대로 된 거 사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