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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었던 J-POP 곡 ㅋ

alpine-snow alpine-snow
3535 2 14

...갖고 있던 이어폰, 워크맨, CDP 다 서랍 속에 쳐박아놨던 기억입니다. 
소켓 423 윌라멧이라는 희귀템 펜티엄4 신품 PC + 하나로통신 ADSL에
소리바다로 끌어받아 듣고나서 멘탈 털렸었던. 
심지어 당시 소스는 싸구려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였었습니다.
스피커도 이 때는 알텍 랜싱 ACS-40이라는 황당한 물건이었었지요. 

 
 
마지막 머시기는 담배 맛이었대요. ㅋㅋㅋ 
 
P.S feat. Direm Pro Master - 의외로 X나 잘 어울림 ㄷㄷㄷ 자야 되는데 안 자고 또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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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마호 연월마호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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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여자 아이가 참 이쁘네요. 카와이!!! 
 언제 들어도 이 노래는 정말 좋네요.  
 좋은 노래 괜히 번역해보려다 맛 버린 경우가 많아서 그냥 들어요.^^

01:05
23.04.22.
뮤직마니아

잘 아는 일본인 부부(남 프랑스 여 일본)가 있어요.
종종 집에서 식사하는데 제가 일본말을 하는 것이 너무 재밌답니다.
진짜 사무라이 같데요.
원래 사무라이 영화를 자주 봤거든요.
그렇다고 더 많이 본 AV 흉내는 못 내니까. ㅎㅎㅎ

01:13
23.04.22.
profile image
뮤직마니아
일본어도 하시나 봅니다.
고등학교 때 배우는데 아침인사, 점심인사, 아버지, 어머니도 자꾸 헷갈려서 포기했던 언어입니다.
AV로 배웠으면 안 잊었을 텐데 말이죠. ^^;;;;
01:20
23.04.22.
뮤직마니아
오래된 부산 사람이라 일상어에 일본어를 참 많이 사용해요.
정말 일본 사람들 말 잘 만들거든요.
최고 웃기는 말은 "찌찌 반도"인데 유카리 한테 물었더니 진짜 맞대요.
재밌죠. 그 집 딸만 3명인데 다 이뻐서 자주 만나지요.
01:25
23.04.22.
profile image
뮤직마니아
찌찌 반도가 뭔지 알겠네요. ^^;;;
01:29
23.04.22.
profile image
alpine-snow 작성자
뮤직마니아
원문 언어를 최소한 필요한 만큼은 배워두는 것도 약간 도움은 되더군요.
물론 네이티브들만큼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T-Tㅋ

노래 자체도 좋은데, 녹음도 꽤 정성들여 잘된 것 같아요.
약간 부자연스런 느낌도 있긴 한데, 저는 이런 스타일의 녹음도 좋아해요.
22:53
23.04.24.
2등
전 일본 노래 처음 들었던게 slayers 주제가 somewhere 였나…엑스제팬 노래였나…? 무슨 레인이었던거 같기도 한데 가물가물하네요.
오랜만에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처음이라는 말에 왠지 옛추억이 스쳐지나 가네요…
예전 노래 들으면서 추억을 안주삼아 맥주 한잔해야 겠습니다.(이미 한잔하고 왔는데 맥주 한잔 더 축여줘야겠네요.)
02:57
23.04.22.
profile image
타이거마스크
엔들리스 레인입니다.
say anything 도 괴안습니다.
좀 하드하게 가시면 쿠레나이 추천드려용
03:41
23.04.22.
profile image
alpine-snow 작성자
타이거마스크
옛날 추억을 찾기에 이른 나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립고 또 좋았다는 느낌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22:55
23.04.24.
3등
Lemon으로 제이팝에 입문했더니 이제는 씹덕곡을 섭렵하는 중입니다.... 뭔가 한참 잘못 됬지만 재밌어서 못 끊겠네여 ㅋㅋㅋ
04:16
23.04.22.
profile image
alpine-snow 작성자
カードキャプターチェリー

...저도 씹덕곡까지 듣게 되더군요. ㅋ;;
지금까지도 가끔 잘!!;; 듣고 있어요!!

22:57
23.04.24.
profile image
일드 첫사랑...이군요. 드라마 제목이랑 깔맞춤해서..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를 삽입곡으로 썼습니다. 학생때 만난 인연이...각자 성장해 가면서 멀어졌다가 먼~~~~~ 길을 돌아 결국 다시 만나는 과정을 그렸는데... 북해도의 멋진 풍경이 자주 나옵니다.
06:12
23.04.24.
profile image
alpine-snow 작성자
헤븐리맨
그런 스토리였군요!!
찾아서 감상해봐야겠습니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줄곧 익숙하다가
1990년대 작품인 러브레터를 처음 봤을 땐 이게 뭐야... 했는데,
나이 들 수록 아련한 걸 더 찾게 되네요.
22:59
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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