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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선입견 파괴 & 근본들의 굴욕. 비청의 폐해

iHSYi iHSYi
1833 5 36

  개인적인 경험과 감상을 바탕으로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음린이에 막귀이니 그냥 적당히 잡담으로만 들어 주세요. 
  
 

1b8ce2f12f46640fd07a2d0347aa93d6.jpg

0426231817_HDR.jpg  THX887이 들어 오고 우려 했던 일들이 벌어 지고 있답니다. 
 
 잘 쓰고 있던 젠 에어 시리즈가 완전 로우파이 오징어  
 아니 불량식품 어포가 되버렸습니다. 
   
  어린시절 즐겨 먹었던 추억의 맛. 사실 지금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재료와 제조 과정 알게 되고 

얼마나 지저분한지를 알게 되면 

먹기 힘들어집니다.  

 게다가 더 좋은 고급 제품들어 자유롭게? 먹게 되면서 다시는 입에 안 데게 되죠.  

 
 
  젠 에어 켄의 앰핑이 너무나 지저분합니다. 탁해요...ㅡ,.ㅡ;;;  
 바로바로 비청만 않하면 충분히 좋은데... 비청을 하면 너무도 불투명하고 지저분합니다.  
 그외에도 작은 볼륨에서의 인발란스 문제라던가, 하이게인의 디스토션등등도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마감이랑 제질도 별로고요. 
 이런 것들은 입문앰프와 종결급?중급 앰프의 차이니까 어쩔수?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생각하지도 못했던 젠 에어 덱의 단점도 너무 도드라집니다.  
 분명 단독 사용이나 젠 켄과 사용시에 일정 볼륨 영역까지는 아무런 
아쉬움이 없었던 젠 에어 덱이 THX887에 매칭하면 낮은 볼륨에서도 지져분하게 느껴 집니다.
(당연히 액스트라 앰핑이 없이 단독으로 쓰면 지저분함이 덜 느껴지고 
 예전 젠켄과 매칭에서는 못느꼈답니다. 이건 비교대상이 없어서 ㅎㅎ 경험부족이죠.)
  
  젠 에어 덱도 오래된? 구조의 버브라운 멀티비트 칩셋 떄문인지... 거치형임에 불구하고 
 듀얼로 신형칩셋이 들어 가 있는 포터블 덱(엠)들보다 확실히 너무 난잡한 사운드 입니다. 
   이게 음악적인 맛?이라고 실드를 치기엔 너무 질적인 차이가 납니다. 
  
  젠 에어 덱이 젠덱중에 저렴이라서 그렇다고 생각도 해 봤는데...
 구매 후에 나름 세심하게 리뷰 후기등을 비교했었답니다. 업글할까 하고요.
일반젠덱, 심지어 시그니쳐젠덱과도 편의성과 발란스드 단자이외에 크게 차이가 
안난다는게 많은 분들의 의견었고 다른 입문 혹은 중급 거치덱들과도  
음질적인 차이가 별로 없다고 판단해서 그냥쓰기로 선택했었죠.
(젠덱 시리즈들이 꽤 쓸만하다는건... 이미 검증이 된 듯 합니다.) 
   
 
 
  

0426231817.jpg  그런데  현재 싯가가 거의 동일한 가격의 듀얼 ESS9038q2m이 
  장착되어 있는 거쳐불형 꼬다리? FD3가 젠 어에덱을 압도합니다. 
 FD3가 발란스드4.4 연결이긴 하지만 출력을 제한한 기기라서 3.5V출력입니다. 
 젠 에어는 SE RCA로 4V출력이 된다고 알고 있고 실제 최대 볼륨도 더 큽니다.  
 비슷하게 볼륨레벨을 맞춘 상에서 해상도 분리도 등등도 차이가 꽤 있는데 
 깔끔함에서 완전 압살 당합니다.     

  
  젠에어덱 엑스베이스+기능. 
 저음을 부스트해주는게 젠 시리즈에 특장점이긴 한데  
 이게 THX887에 의해 부스팅되니까 그마저도 음원에 따라 무게감이 죽어버리면서 
 듣기 싫게 붕붕 거리내요. 
 

s-l1600.png

 AKM 4493s를 듀얼로 쓴 N3PRO를 라인 아웃 모드 전용덱으로 연결해서 비청하면
젠 에어 덱은 진짜 못들어줄 정도로 더욱 급이 떨어져 버리네요. 
  
 젠 탑이... 허무해집니다. 허물어 버리고 싶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시그니쳐탑도 아니고 2단까지만 올려서 저렴했다는 점입니다.
 수업료로... 아니면 가끔 로우파이 저음 강조용으로... 
 그냥 정리해 버리고 싶어 집니다. 
  
  덱은 정말 상향평준화도 마니되기도 했고 특별히 큰 파워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굳이 거치형 덱을 쓰겠다고 저가형을 살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외부 출력이 절실한? 앰프는 거치형이 더 좋은게 맞는듯 하지만 
 거치형 덱이 포터블덱들 보다 좋다는건  그냥 오래된 선입견인듯 합니다.   
  그냥 라인 아웃 출력이 가능한 꼬다리가 있다면  
 거치형 앰프랑 조합해 주는 걸로 써도 충분히 될 듯 합니다.  
 예전에 그렇게 쓰다가 젠 에어 덱 사고 역시 거ㅊ치형이 답이다. 와 좋다 했는데 ㅋㅋ 
  도데체 거치형덱이 동 가격대의 포터블 덱 보다 
무조껀 좋다는 선입견은 왜 언제 부터 저에게 생긴건지 알수 가 없지만  
그런 생각이 있었던 듯 합니다. 
  선입견 파괴.... 
 

0dc7c87a10336001ec146d341d11b38f.jpg


 

20230316_141015.jpg

 (귀찮아서 사진 재활용 ㅎㅎ)  
 
 몇개를 방출하고 제가 아직 보유하고 있는 헤드폰은 총6개 입니다.

 

한때 헤드폰파 였지만 이젠 IEM으로 주노선이 바뀌긴 했습니다.  
 게다가 DCA X DROP의 AEON X closed와 FOCAL RADIANCE BENTLEY EDITIOND을 
구매하고 나니까 헤드폰은 더이상 뽐이 안 오게 되었습니다. 
 제 청취환경으로 인해 헤드폰의 주력은 두개의 밀폐형헤드폰이지만  
거의 사용은 안하지만 그래도 나름 중간급정도는 되는 괞찬다고 생각하는 
 오픈형 한개 새미오픈형도 한개, 무선 한개를 골고루 갖추고 있답니다.  
 막쓰는 무선도 하나 더 ㅋㅋ 있고요.
 
  출력이 한층 강화된 헤드폰 앰프가 들어와서 주력이외에 것들도 한번 비청을 
 했더니만....역체감이 너무 심하네요.  
 젠하660s,베이어 아미론홈, 근본회사의 중급기들입니다. 
  정말 좋다고는 못해도 못들어 줄 정도의 헤드폰들은 아닌데... 
 THX887에 물리니까... 두 개다 심한 막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몰랐던 젠하이져 베일? 베이어도 베이어 베일? ㅋㅋ  

젠 스텍이나 N3PRO뎁등에 물리니까... 오히려 덜 답답합니다?!?!  
 비청시 차이가 조금 줄어 듭니다.

 


 전에도 오픈형과 세미오픈형인데 밀폐형인 주력 2개보다 답답하기도 했고 
 당연히 음질이나 음색등등이 덜 좋아서 백업?기기로 내려 갔지만 
 (젠하는 처음부터 듣고 까기 위한 돈 낭비였고 ㅋㅋ) 
THX887과 매칭해서 비청하니 전보다 정말 크게 차이가 나네요.    
그동안 역체감이 아주 크지 않았던 이유가 덱/앰프의 성능이 낮아서 였던듯 합니다. 
주력기들의 포텐을 더 끌어 올리지 못했던 거죠. 
  출시 가격이나  (특히 이온이랑은... 가격상으로 완전 동급)
 메이커의 명성으로도 어디 내 놓아도 꿀리지 않는  
 헤드폰 근본 회사들의 두기기인데... 정말 굴욕적인 차이 입니다.
  
  AKG361BT는 유선 연결하니까 확실히 더 아랫급이네요...  
이와중에 예외로... 슈어 에이오닉50 유선THX887연결은
젠스택 연결보다 오히려 좋아진 듯 합니다. 뭐지....  
  
 생각해 보니 백업?으로 쓰는 4개의 제품들이  
오리지날? 레프런스 3대장을 만들어낸 헤드폰 근본회사들의 제품들이네요.
 그들의 플레그쉽등은 아니지만 그래도... 
 근본들의 굴욕입니다. 
  
  비청을 하니까 폐해가 정말 많은듯 합니다. 
  
  멀쩡했던 기기들이 (기존에 있었던 리시버,덱,엠프등) 불량처럼 느껴집니다. 
   
  다행히도 이온이가 울리기 힘든 리시버중 상위급이라서 
 앰프 업글에 따른 리시버 업글은 참았는데 ㅋㅋ 
 (사실 좀 찾아 봤는데 특히 허천 베리에이션들을 구매할까 하고 ㅋㅋ 
 서스바라등은 887로는 어차피 무리고 허천은 이온보다 쉽고? 허륙세 정도가  
 이온보다 구동이 어려운 리시버인듯 합니만 굳이 지금 시점에서 육세를 살 이유는 없네요.) 
  
  대신  혹시라도 이온이랑 레디언스에 포텐셜이 더 있지는 않나 해서 
 더 높은 등급 덱/엠과의 매칭을 꿈꾸게도 됩니다... 
 정말 이러다가 옆동네 할인마 분 처럼 첼,벤치마크 이런거 보는거 아닌지... 
 그러고 나면 서스바라? ㅋㅋㅋ
   

iHSYi iHSYi
80 Lv. 130184/131220EXP

 HEAD-FI GAERS IN USE.


USB DAC/AMP:

 CAYIN RU7 

 AUDIOQUEST DRAGONFLY COBLAT

 HIBY FD3



BLUETOOTH DAC/AMP:

 IFI GOBLU

 FIIO BTR5 2021


DAP:

 HIBY R6 PRO2

 CAYIN N3PRO

 MOTO G STYLUS 


AMP:

 MONOLITH THX887

 ZENAIRCAN


OVEREAR HEADPHONE(WIRED):

 FORCAL RADIANCE

 DCAxDROP AEON X CLOSED

 BEYEREDYNAMIC AMIRON HOME

 SENNHEISER 660s


OVEREAR HEADPHONE(WIRELESS):

 SHURE AONIC 50

 AKG K361 BT


INEAR MONITOR(WIRED):

 CAMPFIRE AUDIO ANDROMEDA 2020

 EMPIRE EARS BRAVADO MK2

 AKG N5005

 FATFRAQ MAESTRO MINI

 FINALAUDIO A5000

 FINALAUDIO E4000

 FINALAUDIO E3000

 FINALAUDIO E500

 FINALAUDIO TANE

 JVCxDROP HA-FWX1

 WESTONE W40 GEN2.

 SENNHEISER IE200

 LETSHUER S12

 ETYMOTIC RESERCH ER2SR

 UCOTEC RE-2

 MOONDROP ARIA SNOWEDITION

 CCA CRA

 Tang Zu Chang Le

 BD005PRO

MOONDROP CHU2.

"Project ii proto B type."

 "Project ii proto O type"

 

INEAR MONITOR(WIRELESS):

  

 TWS:

  BUDS2

  DEVIALET GEMINI

  RAZER HAMMARHEAD X


GAERS NOT IN USE

 WAN'AR, WU ZETIAN HEYDAY ED, W20, SPH9600, V60, BEYEREDYNAMIC BLUE BIRD GEN2, ZENAIRDAC, BTA30 ,, SB X-1, FIILXS, TONE 6,

 BEAT SOLO, MEZE99, , N40, APPLE BUNDLE, DAMSUNG BUNDLE,

 PX,LCDI3,QB3,CXpro CX31993.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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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ar lahar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3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제가 엠프를 바꿨을때 느낌과 유사하네요
저도 엠프 급을 확 높혔을때 리시버들 본 실력 나오는게 느껴졌는데 역시... 거치형은 어중간한거 살바에 확실한 제품으로 멈추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09:38
23.04.28.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nerin
앰프는 전력공급이라는 과제가 있기에 거치형이 좋은게 맞는듯 합니다.
덱도 당연히 거치형이 포터블 보다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거치형이라서가 아니라 더 고급이라서 좋은듯 합니다.
이미 중간급 포터블 덱들이 꽤 있으니 또 업글한다고 하면
어중간한 거치덱보다는 플레그쉽급 칩을 듀얼로 쓴 제품으로 가는게 나을듯 합니다.
10:03
23.04.28.
profile image
iHSYi
네 그 돈 모아서 플레그쉽 찍진 못해도 E70v 정도 찍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10:51
23.04.28.
profile image 2등
젠 에어 라인은 스펙 보다 훨씬 낮은 볼륨 (전력)에서 ㄱ스토션이 옵니다. iFi는 정말 보급기라고 이렇게 대충 만들면 브랜드에 아예 학을 뗀다는 사실을 모르나 봅니다.

iFi 주력은 벽돌 라인인거 같구요 (그리폰까지도 측정치는 구리긴 하지만...)

젠 에어탑은 언넝 무너뜨리시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THX 887을 구매한다고 가정했을때 항상 고민이.. 그럼 DAC을 뭐로 할것이냐 인데..

현재는 ASR에서 언제나 상위권을 달리는 JDS의 엘덱2 밸런스드 버전이나 토핑의 E50 정도와 매칭을 고려중입니다.

같은 모노리스의 알렉스 카발리는 앰프값의 두배라 정말 말도 안되고요..

660S의 경우 EQ로 초고역 고역을 더 올려주시면 중저음 마스킹이 되서 좀 맑아질거 같고요

아미론 홈은 중역을 눌러주시면 들을만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09:49
23.04.28.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Imfinzi

또다른 선입견인지 몰라도 저는 덱은 듀얼칩셋을 쓴 제품이 좋더군요.
포터블이지만 듀얼 AKM 4493s를 쓴 N3PRO덱이랑 궁합이 참 좋아서
저는 같은 AKM의 플레그쉽인 4499ex 듀얼로 쓴 제품을 꿈꾸는 중입니다.
e70벨벳이 듀얼인줄 알았는데....싱글이더군요. ㅜ.ㅜ
현재로써는 구스타드 A23가 후보이긴 한데 앰프 구매가격의 7배가 넘는 $1500...

이큐팁 감사합니다.
이큐랑 그닥 안친합니다. 예전에는 이큐/음장 꽤 적용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생긴데로 씁니다 귀차나서요. ㅋㅋ

10:12
23.04.28.
Imfinzi

선배님께 배우는 입장에 감히 말씀드리면 THX 887을 사용할 때 톤2프로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토핑 D10b를 사용하면 매칭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생각을 직접 실현해서 잘 사용한 분의 경험담도 글로 보았구요. 토핑의 단순함이 아주 마음에 들었거든요. 훈수떤 거 이쁘게 봐주세요.^^

13:47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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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마니아
사실 꼬다리를 댁 + 프리앰프로 쓰더라도 별 문제가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거치형댁 쯤 오면 거의 취향이고

그나마 SINAD라도 좋은걸 쓰자는 원칙은 세워놓긴 했습니다.

앰프의 SINAD가 좋아도 DAC이 SINAD가 나쁘면 소용이 없을테니..
14:37
23.04.28.
profile image 3등

제가 음린이라 잘 모르지만... 뭐 그런 거 있잖아요. 유독 궁합이 안 맞는 장비 조합이라든지 그런 거. 뭐 그런 여지는 없는 걸까요? ㅎㅎ 
그리고 사진을 보다가 느꼈는데, 저 헤드폰들 안쓰실때는 각자의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시는지요? 
본문과 좀 동떨어진 댓글이라 죄송스럽습니다...;;

10:00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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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센티베어
네 궁극적으로는 뭐가 확실히 좋다는 정답도 없고
상황에 따라서는 지저분한 소리가 더 좋을때도 있죠.
장비 궁합도 예를 들어 저음 강조+저음 강조가 최악일때도 있고 그게 최상일때도 있죠.
그래서 여러 가지 장비를 같이 운영하는 거죠. 상황에 맞게 ㅎㅎ
거의 매일 사용하는 헤드폰 1개는 거치대에 꺼내어 있답니다.
가끔 쓰는 건 헤드폰 뿐 아니라 이어폰과 스피커도 다 케이스?혹은 파우치등에 들어 있답니다.
나름 약간의 방습제나 방습처리도 조금 했답니다. 안 쓰는 것도 가끔 열어서 관리도 하고 있고요.
10:26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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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아 관리를 꼼꼼하게 하시는 편이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10:32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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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센티베어

 미니멀리스트라 주장하시는 회장님 때문에 이리 됬죠.
총각땐 흡사 용산 전자 상가 골방에서 살았답니다.(요즘분들은 모르시려나... ㅎㅎ)
그런데관리하다 보니 조금은 지름이 적어 지더군요.  
 더 늘어 나면 관리가 힘들어서 지를때 한번 생각을 하게 되네요.

10:55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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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전자 상가 골방 잘 알죠 ㅎㅎ 요즘은 없는 모양인가보군요. 안간지가 꽤 오래되어서...
미니멀리스트 회장님을 두셨는데도 저정도면 그래도 나름 선방하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11:17
23.04.28.
profile image

결판이 난 것 같으면 한시라도 빨리 치울거부터 우선 치워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이크로idsd블랙라벨 잘 쓰던 때가 있었는데, 딱 이거다 하는 계기는 없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연스럽게 광고음악 일 하는 전전여친께 풀패키지로 줘버리고 ifi dac는 앞으로 제쳐두자고 마음먹었던 때가 있었어요
하자까지는 아닌데 성가시고 시원찮은게 있기는 있더라구요

10:03
23.04.28.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정우철

 주력은 아니지만 가끔씩은 사용할듯 합니다.
가끔은 불량식품이 땡기기도 하잖아요. ㅎㅎ
그리고 치워 버리면 아마 또 다른 장비가 들어 올듯 합니다.ㅜ.ㅜ

10:27
23.04.28.
profile image
잘 봤습니다. 위..위험한 앰프군요. ㄷ ㄷ ㄷ
근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네요.
원래 6..70에서 30중반까지.. 중고일까요?
10:11
23.04.28.
JNK
https://www.monoprice.com/product?p_id=39359
원 판매처의 가격이 $209.99 이니 30 중후반 정도가 맞는것 같습니다.
10:19
23.04.28.
라디
거기에 쿠폰 코드 MP20을 사용하면 20% 할인인 것 같습니다.
10:31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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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byoo
제가 살때는 15%쿠폰이었는데 20 짜리가 나왔군요 ㅎㅎ
10:51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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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JNK

THX887 말씀하시는 거죠?
정가는 $300정도일텐데 지금 특가에 쿠폰 까지 먹여서
$170+ 세금+무료배송 해서 $190에 신품 구매 했습니다. 
 타겟에서는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중입니다. 160불대

10:30
23.04.28.

결국...ㄷㄷㄷ 
887에서 업그레이드라면 A90 정도 될텐데.... 
그건 그것대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한 두 군데 있어서 그냥 나중에 
지금은 기회되면 DAC나 업글해야지..생각하고 있습니다. 
D90 이 깔끔하고 좋다던데...

10:24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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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라디

스팩상으로는 D90이랑 큰 차이가 없는데
입출력단이랑 편의성이 차이가 꽤 있는 듯 합니다.
저는 헤드폰 앰프는 일단 여기서 멈출듯 합니다. 
 덱도 당분간은... 

10:32
23.04.28.
profile image
개인적인 물음과 의견입니다만
저도 레디언스 벤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레디언스에 이것 저것 물려보니
1Vrms급 정도의 꼬다리 댁에 물려도
멋지게 다들려준다는 생각이들고

도리어 출력이 좋은 앰프나
꼬다리 댁에 물리면
더 거북한 소리로 변하더군요.

그래서 iHSYi님은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나 싶어서요.

저는 아예 삼성 꼬다리 댁을
따로 주문했습니다.
고출력이 필요 없어저서요.
10:25
23.04.28.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청년이여

제가 저음량 청취를 주로 해서 조금 다를 수도 있는데
낮은 볼륨에서는 일단 밀어주는 힘이 강한게 훨씬 좋더라구요.
(볼륨과 구동력의 차이는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지만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젠에어캔 들였을때 시험 삼아 하이 게인에 볼륨을 마니 높여 봤더니
조금 거북한 소리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887으로 테스트해보니 상대적으로 거북함이 거의 없어서 놀랍네요.
소리가 커서 불편하지 거슬리는 거북한 소리는 안나네요.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가끔 레디언스에  
음량을 높게 넣고 스피커 대용으로도 씁니다.
  
 그리고 제가 노이즈나 사운드 댑스(레이어)에는 나름 민감한 듯 한데
치찰음, 사운드 스테이지 등에 좀 둔감합니다.

10:38
23.04.28.
iHSYi
전 887에 래디언스 물려서 들어보고는 ??? 했었습니다.
난감하더라구요. 이건 실패구나...싶고
제 취향에 안 맞는거겠죠 머. 포칼이 소리 하나는 진심으로 만드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장터에 매물로 걸려있습니다ㅠㅠ
안들을 것 같은건 빨리빨리 다른 분들께 넘겨야 겠다 싶더라구요
10:52
23.04.28.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라디

thx887은 착색이 거의 없는 앰프라서 리시버에 영향을 안 줄듯 한데 신기 하네요. 
 제 경우에 아미론과 660이 막이 낀 듯 답답한건 상대적이었던 거였지만.... 
 레디언스는 오히려 포텐이 더 터져 버렸답니다,
레디언스랑 덱이랑 잘 안 맞는게 있었는데 더욱 증폭되었거나  
라디님이랑 레디언스의 성향이 안 맞으시는 듯 합니다.
레디언스도 꽤나 호룹호가 갈리고 포칼 헤드폰 중에서도 자기만의 개성이 꽤 강하다고 하더군요.

11:11
23.04.28.

음린이라선지 덱/앰프/리시버 조합에 따른 변화가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하고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지저분한 건 디스토션이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가요? 불투명한 건 어떤의미인가요? 어떻게 들리는 건지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그나저나 THX 887이 아직 할인 중 ($167.99+tax?) 인 걸 보니 고민 되네요..ㅎ

10:30
23.04.28.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byoo

저도 음린이라서 ㅎㅎ 아리송하긴 마찮가지입니다.
직접 경험해도 다음에 다른 상황에서 다른 음원을 들으면 또 다른 변화가 있죠.

지저분 하다고 표현한건 디스토션도 있고 소리가 정리가 안되고
다이나믹이나 리커버리등등의 문제로타이밍을 놓친 음등등 여러가지로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설명이 어렵네요.

불투명한건 쉽게 그냥 이어컵에 휴지 몇겹 막이 하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겟에서 그 가격에 팔던데 전 조금 비싸게 모노프라이스 공홈에서 샀는데...
케이블이랑 젠더까지 추가 하고 나니 거의 $300 ㅎㅎ

10:46
23.04.28.
iHSYi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해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겟카드쓰면 거기에 5% 할인이겠군요. ㅎㅎ
10:54
23.04.28.
profile image

자세한 평가 감사드립니다. 
THX887이 정말 좋은 앰프인것 같습니다. 
저도 영디비에서 몇번 추천 받은 적이 있는 기기라 무척 궁금했는데 
덕분에 안들어보고도 조금은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1:00
23.04.28.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플랫러버
들어 볼 만한 특징이 없는 기기 인듯 합니다. 그냥 앰프에요.
힘 좋고 깔끔합니다. 기본기는 좋은듯 합니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음각 다이얼 마크만 좀 색상을 넣어 찍고 싶네요.
11:06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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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덱하고 젠캔을 쓰고 있는데요. 
뭔가 바꿀 의욕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11:12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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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재인아빠
원래 끝이 없는 바닥이긴 한데 만족하고 계시다면
최대한 안바꾸시는게 좋긴 하죠. 저도 살짤 후회도 있어요.
지름이 더 뻣어 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ㅎㅎ
11:16
23.04.28.

저도 젠 시리즈가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더 저렴하게 훨씬 좋은 기기들이 많은데 말이죠. 젠 시리즈 쓰느니 볼륨확보만 된다면 직결이 훨씬 낫습니다. 젠 시리즈 경험해보고 ifi 회사것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11:13
23.04.28.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다릉이

 전 만족 스럽지는 않치만 직결보다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일단 에어들이라서 저렴했었고요. 만일 비쌋다면 에초에 구매를 않했을듯 합니다. ㅋㅋ
튜닝 성향은 선이 굵은 사운드가 저랑 잘 맞는 듯 합니다.  
엑스베이스+는 은근 성능이 좋은듯 합니다. 
 앞으로도 저음 강조가 필요하고 해상력이 별로 필요 없는 경우에는
충분히 활용할듯 합니다.   
 단지 특정 상황에서 나오는 작동 노이즈....젠에어덱은 펌업이 절실 합니다.
 그리고 젠 시리즈 뿐 아니라 ifi 제품들은 
먼가 전체적으로 나사 하나 정도  모자란?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써 본 제품중 고블루도 블투 덱엠으로만 쓰면 괞찬은데...  
앰프를 따로 물린다던가...  유선으로 쓰면 정말...어질... 
심지어 포터블중 최고급 모델인 민지도 포터블인데 
추가 장치 없이 고감도 이어폰을 제데로 못 쓰죠.  
 그 이상급은... 가격덕에 쳐다 볼 필요도 없고요. 

11:20
23.04.28.

경험담에서 나온 좋은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제가 THX887과 톤2프로를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과 비슷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ifi 젠 물건의 소리가 마음에 안 들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 볼륨은 빵빵하고. 요즘은 신기하게도 ifi제품이 안 나오는데 작년만 해도 ifi 할레루야가 엄청 났었지요. 
전 귀가 노화하는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해 출력이 필요한 헤드폰을 구매할 가능성이 아주 적다고 판단하고 앰프와 댁을 정리하고 저에게 맞다고 판단한 Fiio k5을 구매해 적당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마이파이로 가는 길이 아닐까합니다. 
요즘 HD 800시리즈에 대한 생각도 조금은 줄어 어쩌면 HI-x65가 내 마지막 헤드폰이 될 지도 모르겠다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미 이어폰은 다시 사용하기 힘들것 같고요. 사두고 미개봉 상태인 AKG N5005도 그냥 팔야야 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에 맞는 마이파이도 노인 인구가 늘어나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3:55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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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작성자
뮤직마니아
반응 속도나 초고음등을 느끼는게
저하된다고 하는데 전 지금도
어린분들에게만 들린다는 초고음 벨소리?가
잘 들리더라고요.
뮤직 매니아 님 보다는 제가 인생 후배인듯 하지만
(자제분들 이야기를 고려하면요.)
우리? 노인들도 왠만큼은 다 들을 수 있어요.ㅎㅎ
그리고 음향쪽 개발하시는 분들도
최종 결정권자급은
대부분 꽤 연배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18:50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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