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Ear (2) 소리 좋네요
전부터 들어보고 싶었는데 뭔가 자꾸 엇갈려서...
딱히 쏘거나 거슬리는 부분 없이 저음도 과하지 않게 딱 적당히 강조되었고
커스텀EQ는 BASS/MID/TREBLE을 각각 -3부터 +6 사이에서 조정하는 형식인데
클리핑 대책인지 +6에 가깝게 설정할수록 전체 음량이 낮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아무튼 전체적으로 무난한 밸런스에 호불호 안갈릴 음색이었습니다. 드라이버는 11.6mm로 꽤 큰 편이네요.
힙한 디자인에 착용감도 준수하고 조작계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고,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군더더기없이 딱 필요한 부분만 갖춰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쓰기 편해보였습니다.
다만 노즐이 살짝 특이해보여서 팁을 좀 가릴거같던데... 아즈라 맥스로 적당히 비벼질거같기도 하구요.
암튼 전체적으로 좋아보여서 조만간에 구입해볼 예정입니다.
댓글 3
댓글 쓰기구매해서...에어팟 프로(1세대)를 제치고 더 많이 사용중입니다.
요즘에 누가 TWS 산다고 하면 1순위로 추천 하는 ㅎㅎㅎ
오픈형인 낫싱 이어스틱과 사운드의 저역 성향은 비슷한가 봅니다.
과하지 않지만 단단한 저역이죠.
다만 스틱은 고역은 꽤 쏘는 편이어서 이큐로 낮춰져야 했습니다.
그래도 이큐가 꽤 자연스럽게 조절이 돼서 불편은 없었습니다.
통화 품질도 괜찮죠.
어플도 간결하고.
다 좋은데 요즘 오른쪽 유닛에서 이명 같은 작은 고주파음이 간헐적으로 있네요.
못쓸 정도는 아닌데... 거슬리긴 합니다.
Ear (1) 대비해서 음색은 좀 더 듣기 편하겠군요.
나중에 여유 생기면 한 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