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한국어를 냅두고 일본어 사용하는 사람은 뭘까요?

뭐...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아무래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ㄷㄷ 
제가 아는 동생 중엔 한국인인줄 알았더니 일본국적이었는데 한국으로 귀화한 애도 있었... 
오리지널 한국사람 보다 한국말을 더 잘함(...)

당구칠때 겐세이같은 말을 하거나, 혹은 협상상황에서 쇼부쳐보자 이런정돈 쓰는사람 가끔있는데 고멘은 진짜 거의못본거같은데 ㄷㄷ;;

야동 매니아? 또는 애니 오타쿠?  ^^;;;

 음... 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네요;;

일어 연습한다고 그러는거라도 
 대화하는 사람한테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기는 한데요. 
 이상하게 느껴지시면 바로 말씀을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친구사이에 오해 생기는 건 금방입니다. 

일부 외래어나 고유명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한국어를 하려면 한국어를, 외국어를 하려면 외국어를 해야지
이상하게 섞어 쓰는 건 촌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사 문제만큼은 철저히 제외하고 일본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한국인이 한국인에게 일본어를 쓰는 건 솔직히 좀 많이 별로예요. 
이 사람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마찬가지로 만나본 적 없는 지인을 이러이러한 이유로 싫어하는 걸 공감해줘라고 하는것 같아 별로 좋아뵈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