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줄질 시작?!?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어폰 케이블을 스와핑 시켜주고 매칭이 너무 좋아서 
그동안 고민하던 이온X용 발랄스드 케이블도 그냥 구매 했습니다.    
 (8월용 장난감 구매자금을 미리 끌어서 구매. 아마 이번달 내에 올해 구입품을 다 살듯 합니다. ㅜ.ㅜ) 
매칭이 잘되면 좋고 아니여도  
나뻐지지만 않으면 최소 구동력은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샀답니다. 

Silver Plated 7N PCOCC Headphone Upgrade Cable for Dan Clark Audio Mr Speaker 
 길이나 터미네이션을 고를 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2m길이, 4.4발란스드 커넥션으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도 $28가 체 안되는  
브랜드가 없다고 자랑하는 저렴한 차이파이 제품입니다.  
 (노브렌드... 혹시 이마트 OEM?ㅋㅋㅋ)
   

  그동안 기기 연결을 위해 꽤 많은 케이블들을 구매하긴 했지만 
 성능 향상을 위한 구매는 아니였습니다.   
  일전에 구매했던 레디언스용 발란스드 케이블 역시  
 기케의 형태가 유지되는 단점과 조금 짧은 길이 때문에 추가 구매하며 
 사는 김에 발란스드로 산거지 성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은 아니였습니다. 
  느낌적으로 살짝 다른듯 하지만 성능향상은 없답니다. 
  

  줄질이라고 일컬러지는 케이블 교체로 인해 성능이 향상된다는 이야기는 
 과학적인 근거는 있다고 하는데 그 체감적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단연코 사용자가 느낄 만큼 차이를 주기엔 헤드파이 리시버 케이블의 길이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주로 단자의 질에 의해 조금 차이가 나거나  
 혹은 특수한 목적으로 만든 고저항 케이블에 의한 차이 있겠지만요.
   
   대부분 중급/고급 리시버들의 동봉된 기케들은 생각하는거 보다 꽤 고급입니다. 
  (제가 구매한 레디언스의 케이블도 기케가 훨씬 좋은 선제, 공정, 만듬세 일 겁니다. 
 하지만 성능의 체감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ㅎㅎ) 
  
   예를 들어  
  파이널 E5000/A5000의 케이블은 동사의 C106을 그대로 쓴다고 하는데 
 그 케이블의 별매 가격이 $200입니다.  
 (이어폰 가격은 $80인거라서 가성비??? 9,10,11월달 끌어서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커스텀으로 교체해 주는 오공이의 케이블 역시 별매는 않하지만  
 나름의 스팩과 가격이 상당한 제품일 겁니다.
 (단지 접촉불량률도 상당한듯 합니다.)   
 

(사진 찍기 혹은 찾기 귀찬아서 전에 찍어논 박스사진으로 ㅋㅋ)
   
 저런 기케들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얼마나 비싼 케이블을 달아줘야 할까요?
 체감상 느껴질 정도로 더 좋은 케이블을 만드는거 자체가 힘들듯 합니다. 
   
  저렴한 리시버들의 기케들도 쓸만한 경우가 많고 그걸 조금더 업그레이드 할라고 하면 
 꽤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과연 $16에 구매한 상관완아에  (제가 보유하는 것중 가장저렴) 
 $200짜리 C106 케이블을 달아준다고 해도  
 $216짜리? IEM보다도 성능이 좋아지지는 않을 겁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 커케하는거 보다는 그냥 구매 떄에 커케비용을
 더해서 상급 제품을 사는게 오히려 나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길이나 커넥션등의 사용성 때문에 구매하는건 당연하고  
 외모?? 때문에 구매하는건 흠...
  

 
 올로그 이쁘긴 한데 ㅋㅋ 
 (왠지 촌스럽기도 하고)  
 이건 내년 지름까지 끌어다 써야 되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