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 D70PRO&A70PRO 런칭
ES9039SPRO DAC 칩셋과 새로운 IV 변환 회로 IV-01을 적용한 토핑의 거치형 DAC D70PRO와
T'ang-ku-la 모듈을 적용하고 재최적화 된 새로운 회로 구조가 사용 된 토핑의 거치형 AMP A70PRO의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D70PRO 699달러(약 92만 4천원)
A70PRO 499달러(약 66만원)
댓글 17
댓글 쓰기이야 역시 토핑!! 토핑 토핑!!
출력이 너무세요 ㅎㅎ 32옴 12.6w 16옴 17w
전 솔직히 이번에 정통 오디오회사 제품을 들여서 비청 해보면서
토핑 엔지니어들이 오디오에 대한 상식이 있는지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헤드폰 단자와 라인아웃 단자의 설계 차이가
오디오의 상식을 감안해서 되어 있는지 살짝 의문이 들어요.
G5 같은 경우 라인아웃은
단지 헤드폰 단자와 출력만 고정인 동일 아웃풋 인 것 같아서...
포터블인 G5라서 그렇겠지 생각은 듭니다만
토핑 기기는 DAC 정도는 향후 구매를 고려할 수 있고
앰프가 스피커엔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헤드파이용으론 구매하고 싶지 않네요.
측정치만을 위해서 헤드폰 단자만의 튜닝이 아예 안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상급기는 다를지 모르겠지만요. A90D 정도 되면 다르려나?
어떤 문제가 있나요?
크로스톡도 잘 나오고 라인아웃으로선 2.5vrms, 5vrms 최대출력도 문제없고 임피던스도 그다지 문제되지 않을 50, 100옴 수준이고...
a70말씀이시라면 헤드폰앰프라지만 프리앰프로서도 출력엔 크게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적절하게 파워앰프만 물리거나 dac에 적당한 인티앰프 물리면 dac나 헤드폰 앰프로서는 할일 다 한거 같은데...
G5 한정으로 말씀드리자면 라인아웃 출력이나 헤드폰 출력이 완전 동일합니다. 양쪽 귀에 바짝 붙어서 울리는 이헤폰에 대한 고려가 전혀 안되어 있는 느낌이죠. 무조건 최대한 크로스토크를 배제하겠다. 측정치만 끝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결과물 같은데 이헤폰이 아시다시피 품질 따라 좌우 편차가 살짝씩 있는게 보통이고 이게 좀 큰 기기를 토핑 G5에 물리면 보컬 음상이 상당히 많이 변형되어 맺힙니다. 포커스가 많이 흐트려지는 느낌입니다. 측정과는 별개로 음악적으로는 좀 별로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죠. 제가 가진 캐럿루비 같은 경우 라인아웃단과 헤드폰단에 각각 다른 오피가 쓰였습니다. 실제 출력물도 헤드폰 단자를 통한 것과 라인아웃을 거친게 다르게 나오고 헤드폰 단은 헤드폰에 적절한 수준으로 튜닝된 소리라는 게 느껴집니다. 오디오적인 고려가 들어갔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저는 어느 정도 납득이 됩니다.
그런데 스피커로 들을 때 맺히는 음상과
이어폰, 그리고 헤드폰에서 맺히는 음상은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소리가 울리는 물리적인 공간의 차이는 극복하기가 어려운 문제니까요.
그나마 토핑은 라인아웃 단과 헤드폰 단의 노이즈 억제 성능 같은 것은 꽤 우수하게 유지되는 느낌입니다.
Fiio K7 같은 경우 라인아웃 단 품질? 성능?이 매우 의심스러울 정도로 노이즈가 올라오더라구요.
토핑도... 슬슬 가격대성능비가 걱정이 되네요....
rme adi2dac 가격까지는 아직 안갔지만, 그 가격대까지 올라가면 rme 앞에선 의미없다고 보는 입장인지라... 아무리 9038pro 칩셋이라지만....
D90/A90 하위인가 싶었는데 아예 그냥 차세대 기기로 만든 느낌이군요.
(일단 토핑에 화면이 달려 있다는 것부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