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찝찝해서.....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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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금요일부터 온수기가 고장 나고 연휴인지라 화요일에 사람을 불렀습니다. 저항이 문제가 있다면서 지금 부속이 없으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곧 오겠지요.
너무 몸이 찝찝해서 오늘은 길을 나섰습니다. 열심히 5킬로 걷기를 하고 방금 찬물 샤워를 했습니다.
40대만 해도 11월 알프스 산(고도 2500미터 이상) 그 찬물에 활딱 벗고 수영을 했다고 추억하면서 찬물에 몸을 맡겼습니다.
춥네요. 몸 닦고 코코아 한 잔 타 마시고 담요 덥고 조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차갑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드니 미리 관리를 좀 해야 되더군요.
그래야 내일 또 운동하니깐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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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여름도 아닌데 찬물로.. 고생하셨습니다.
15:33
23.05.11.
숙지니
니스는 비가 안 옵니다. 다행히 뒤에 알프스 산맥이 있어서 그 물을 사용하지요.
그래서 물이 아주 차워요.^^
프랑스 다른 지역과 달리 물에 석회질이 별로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Alpes-maritimes(알프스 마리팀)이라는 행정구인데 뜻은 알프스와 바다가 접해있는 곳이라는 소립니다.
16:47
23.05.11.
뮤직마니아
우와.. 뒤는 알프스 앞은 지중해.. 말로만 듣던 니스 해변을 늘 곁에 두고 사시는군요. ^^;;
18:06
23.05.11.
뮤직마니아
물에 석회질이 없다고 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제가 믈 좋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춘천 출신이라 미국와서 이 석회많은 물에 참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춘천물이 여전히 그립습니다.
제가 믈 좋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춘천 출신이라 미국와서 이 석회많은 물에 참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춘천물이 여전히 그립습니다.
13:28
23.05.12.
2등
유럽에서 그 빔 호프 유명하지 않나요?ㅎㅎ
정력을 위한거다 생각하시면 조금은 따숩지 않을까요?
정력을 위한거다 생각하시면 조금은 따숩지 않을까요?
16:41
23.05.11.
JNK
정력은 결혼하기 전에 다 사용했습니다.^^
16:44
23.05.11.
3등
정말 정정하십니다. 전 좀 차고 뜨겁고 이런거 이젠 못참겠던데요.
16:47
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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