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과 동료들에 MV1 케이블 블라인테스트 실험 결과
기본케이블: 벙벙되게 들리고 모니터링용
컴버케이블: 고음이 살아나고 음감용
짝퉁(컴버)케이블: 정품과 차이를 모르겠다
정품과 차이없다고 짭을 구매하라는 것은 아니다.
구할 수 없는 경우에만 구매해라.
총평: 케이블을 바꾸면 성향이 바뀌긴하지만 원래 의도와 달라져서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댓글 14
댓글 쓰기댓글 의도가 좀 잘못 전달된 것 같아서 수정하였습니다.
(정품 킴버를 굳이? 라고 해서 알리 킴버를 구매한다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케이블 소리 차이는 확실히 있는 것 같은데요? -> 같습니다(동의) 그게 좋을지 나쁠지는 케바케지만...
카덴자에 기본 케이블과 16코어 은도금 케이블은 확실히 다릅니다.
바꾸고 이상해진 소리 귀에 맞추느라 생고생을 했을 정도니 ㅋㅋ
뭔진 모르겠는데 케이블 바꾸면 아무튼 바뀝니다ㅇㅇㅋㅋ
저는 그래서 알리에서 도체는 굵고 금속부품은 작고 가벼운걸로 골라서 사는 편임
8만원짜리와 2만원짜리 케이블로 확체감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실험의 결과라고 보기에는 아쉽고... 무슨 의미를 두진 못할것 같습니다.
케이블은 결국 전기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선재의 재료에 따라서 저항값이 달라질 수 밖에 없죠. 따라서 신호의 손실이나 왜곡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줄질을 좋아하지 않지만, 케이블 교체가 소리에 영향을 주는 것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짧으면 알 수 없겠지만) 문제는, 그것이 IEM/헤드폰에 최적의 변화이냐는 알 수가 없죠. 저도 가급적 기케로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가의 차이파이가 아니라면)
다만 알리발은 정말 복불복이라 좋은 것일 수도 나쁜 것일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상 보고 정품 킴버도 굳이?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MV1 기본 케이블이 원체 잘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