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shio) 후기.

꼬다리를 사용해본게 전무하다는 점 먼저 자락을 깔고 시작하겠습니다.

최대한 포터블과 비교는 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기준은 사뭇 가혹합니다.

경험해본 dac이 없기에 너른 마음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들어본 음악은 혹여 아이폰 전력제한이 있을지 몰라 Lg g8에 물려서 빌리진,사건의 지평선,롤러코스터,박효신 음악 몇가지입니다.

장점:보컬이 도드라져 있는 것 같습니다.

고음부가 좀 열린 느낌.

소리들은 예쁘게 나옵니다.

단점:좌우 분리도가 극명한 박효신 이상하다에서는 아주 좋게 들었습니다만 분리도가 약한 면이 있었고 저음 때려주는 맛이 다소 약한 느낌입니다.

보컬이 나와있어서 음량을 더 올리기는 제 기준에 조금 소리가 커서 이건 듣는 청음자의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입문자 기준 보컬을 위주로 듣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은 선택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휴대성은 아주 가벼워서 집앞 마실용으로는 좋지만 역시 저는 차량 aux가 주말 외에는 음감의 전부인지라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올리지만 최대한 포터블과 비교를 안하려고 노력이야 하지만 이미 귀의 기준은 포터블에 점령당한 상태라는 점 거듭 거듭 강조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만고불변의 진리 싸고 좋은건 없다.

싼데 싼 것중에 더 좋은 것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