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바꾸면서 요금제도 바뀌었는데...

뭐 고르라길래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로 바꾸었지요.

유튜브 광고에서 해방되고 유튜브 뮤직도 되니 너무 좋네요. 생각보다는 음질도 준수합니다.

이게 집 PC에서도 되니 두루두루 만족합니다.

한편, S23 울트라는 기기 성능은 정말 굉장하긴 한데, 너무 커서 주머니에서 넣었다 빼기 귀찮아요.

그러다 보니 함께 쓰게 된 워치가 굉장히 유용합니다. 하루만에 생각보다 꽤 많이 써먹었어요.

무선 충전에 별매 크래들도 개인적으로 하나 얻어와서 충전의 귀찮음도 생각보다 그다지 없고요.

사진 찍을 땐 위화감도 큽니다. 미러리스인 파나소닉 DMC-GF6조차 아득히 상회하는 느낌입니다.

주기까지 해둔 얘 목숨이 아슬아슬합니다. 친척 기증용으로.

코닥 센서가 들어간 노이즈 대마왕 E-500이 간신히 버티는 정도이고,

RAW에서조차 좁은 색역이지만 그나마 총천연색을 발휘하려 애쓰는 D200도 간당간당합니다.

D850을 질러야 제대로 안심하고 앞지르려나 싶을 정도.

요 하늘도 사진 잘 나오기로 유명하던 아이폰보단 요 녀석으로 찍었으면 더 나았으려나 싶어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