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은 팔라듐 케이블+모조2+게라지 박스(4.4)청음기.

오늘의 선수는 모조 게라지 박스+4.4 순은 팔라듐 케이블입니다.

유닛은 역시 조촐하게 o800,fd11(은도금 동선),fd11(순은 팔라듐)fd11은 모두 재배선한 친구들입니다.

일단 게라지 박스 3.5대비 출력 약간 상승한? 느낌적인 느낌이…듭니다.(게라지 박스 실버라인은 안살거 같아요.저음을 더 잃는 것은 원치 않아요..)

볼륨이 평소보다 약간 적게 먹여서 듣는데 충분합니다.

순은 팔라듐 케이블에 유닛 세개 돌려가면서 들어봤는데..

결론은 역시 버킹검..아니 음..

저음 잔향이 은도금 동선 케이블에 비해 적어졌고 중고음이 더 살아난 느낌적인 느낌이며 보컬 듣기엔 좋았습니다.

저음 중심으로 듣던 노래는 약간 재미가 빠진거 같달까요..?

여담으로 이어폰 느낌 몇자 적습니다.

Fd11 재배선 두개를 갖고 있는데 사실 순은선 재배선은 너무 밋밋해서 순은 팔라듐으로 바꿨는데 제가 갖은 세 폰중에 가장 펀한 저음을 주는데 펀함과 함께 노이즈도 주네요..에이징이 필요합니다..

은도금 동선은 저음은 약한데 중고음이 열렸습니다만..얘는 오구라인 구하면 바꿔보려고 합니다. 순은 팔라듐 o800이랑 겹치네요.

O800 은도금 동선에 물렸을 때는 저음이 오공이에 미치지는 못했을지 모르겠는데 충분히 저음 때려줬는데 순은 팔라듐에 물리니 약간 저음이 밋밋해졌습니다.(아쉬운 부분인데 보컬 듣긴 좋네요)

제 성향에는 o800이는 좀 어두운 느낌이 들던 기케가 더 잘맞는거 같습니다.만..역시 새로 산 케이블은 o800이에 물려서 쓸겁니다.(그래도 명색이 메인 폰이니 제 귀를 적응 시키겠습니다.)

Ps:마니아형님 귀국하셨을 때 이 요망한 fd11도 갖고 가보겠습니다.

수정내용 o800에 물렸을 때는 유의미한 출력 차이는 없었습니다.

단지 출력을 적게 먹는 이어폰을 물렸을 때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아주 요망한 녀석들입니다..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