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니아 이어폰 시장은 확실히 4.4가 대세이군요.
며칠간 그래핀 케이블 판매 페이지에서 현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PURE4나 PURE8 모두 40개 남짓 판매된 수준에 재고도 충분히 있는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PURE4나 PURE8 모두 영상에서 시연한 mmcx 쪽이 재고가 적은 편이고
2핀 쪽은 mmcx 대비 10개 내외로 더 재고 여유가 있는 듯했습니다.
이게 케이블 가격이 비싸다고는 해도 이런 걸 구매할 소비층에서는 충분히 팔릴 금액인데
이 정도로 며칠 동안 안 움직이는 걸 보면 확실히 3.5mm 플러그 단일 옵션이 발목을 잡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올라온 후기들 중 미묘한 평가의 후기들도 한 몫 했을 듯하지만)
이 정도로 재고 움직이는 게 없을 정도면 처음부터 4.4mm를 계획했어야 했던 게 아닐까 싶더군요.
<특히 최근 수요에서 가장 많을 2핀 케이블 쪽 수량이 거의 안 움직이는 상황이라>
제조업체는 아직 계획에 안 잡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굴러갈지 좀 더 봐야겠습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하는 생각도 문득 들긴 했습니다.
근데 저 개인으로서는 제품 자체가 옵션은 차치하고
관심은 크게 안 생기기는 하더라구요.
시장 조사를 더 꼼꼼히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소비자를 호구로 알았다던지;;
출력에서 4.4 혹은 2.5가 잇점이 있습니다.
다만 부실한 2.5 대비 4.4가 인기가 있는거죠.
전 케이블 색과 디자인이 별로여서 관심이 안 가던데
케이블은 디자인도 중요하죠.
3.5mm보다 4.4mm가 더욱 음질이 좋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DAC가 4.4mm만 지원해서...
4.4mm 케이블 알아보고 있습니다 허허....
저도 처음부터 밸런스드 기준으로 장비를 세팅하다보니 3.5mm 커케는 구입하지 않고, 4.4mm 케이블에 4.4 to 3.5mm 단자를 필요할 때만 사용합니다.
의구심이 들어서 관심이 전혀 안가더라고요..
약간의 차이로 성과를 볼만큼의 초고가 모델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저는 공구 열릴 때 용비늘 케이블 가성비 좋은 가격이라고 보기 때문에 1개만 더 들이고 당분간 케이블은 관심 끌 생각입니다 ㅎ
2.2는 그 엄청난 굵기만 봐도 손이 안 가는;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신소재 엄청 좋아해서 오--20만원이면?? 하다가
3.5??
털썩(요거 표절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