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장비병 걸린거 같아서 큰일 났습니다.

환영합니다!!! 다 그렇게 시작하지요 (이 소리만 몇 번째인지 ㅋㅋ)

@호두마루님 손님 오셨습니다~!

제 상황으로 보면,,, 덱엠이 딱 분기점인거 같아요 ㅎㅎ 덱엠을 안사는게 관건인거 같습니다.

장비병... 아직 시작도 않하셨는데요.

사회인에 모아둔 여유자금으로

최소 6개월 생활 가능한 상태에서

취미생활에 쓰는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집 차 결혼 아이등등 목돈 들어가는것도

고려해야 하지만

미래의 나에게 도움 받지만 않고 필요한걸 산다면

장비병도 아니고 중독도 아닌

언제든 필요한게 없어 지면 멈출 수 있습니다.

 특히 헤드폰 사용하시면

입문용 덱엠까지는 강력추천 합니다.

 그런데  타이밍을 놓치면 

어느순간 수많은 이헤폰과 덱엠중 뭐로 들을까

고민하면서  들을께 없으니

 또 다른 장비를 사는 본인을 발견하실 수도...

하기야 환자들끼리 경험담 이야기하는 것이 최고로 편하시겠죠.^^

그래서 영디비 병원에 오시곤 하지요.

동병상련이라는 사자성어를 이번 주에 두 번이나 적는 것 같아요.

애들야!!! 손님 오셨다...

저도 요즘 고생하고 있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ㅜ

지름 가능한 한도를 정하는 것과 명확한 지름 목표, 정보의 검색이 메우메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ㅠㅜ

지금 근래에 구매한 꼬다리 DAC만 3개인데... 흐... ㅠㅜ

어 딱 거기서 멈추셔도 됩니다. ^^

K245를 맥에어에 꽂아 들으시는게 어지간한 다른 장비이상으로 소리 잘 나올것 같으네요.

저 같으면 당분간 그 조합으로 들으면서 청음만 충분히 다녀 볼 듯 합니다.

조금 더 좋네 정도가 아니고 월등히 더 낫다 싶은걸 찾으셨을때 구입을 생각하시는게 돈을 아끼는 지름길...

이미 많은 분들이 댓글 남긴 상태라서...

자제심이 강하면 멈추시고, 호기심이 강하면 끝까지 가는거죠. :)

이것저것 궁금해서 사고팔고 하다가 '이거면 됐지 뭐' 하고 추가 지출이 멈추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다 돈 줄줄 나가는건 아닙니다. 저도 올해 오공이랑 TWS두개 빼곤 안샀어요. 

야마하 hp-1은 빈티지니까 카운트 안하고, 이어팁들도 기기라고 하긴 뭐하니 카운트 제외하고요(..?)

..물론 1-2년 전까진 거치형/휴대용 댁앰과 오픈 밀폐 평판형 등등 다 아주 얕게 거쳐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몇백은 썼을거예요 아마...? 그래도 취미중에 제일 저렴한 축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뭐가 막 땡기는데 돈이 후달린다 싶으면 딱 한달만 지름을 끊어봅니다. 그러면 맘이 차분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