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궁금하여 들여본
opus 2입니다. 일단 첫인상을 말씀드리자면 소리는 깔끔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어폰 같이 스테이지가 작게 형성되는 기기는
fr보다도 제동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부족한것같은 느낌이...
이넘 저넘 비청중인데 이건 이 기기 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이내믹 드라이버
고유의 아쉬움인듯 싶습니다.
현재 포낙하고 비교중인데요 역시 제동감의 차이가 좀 느껴지는군요..
물론 가격차이가 있습니다만 제취향은 ba쪽인듯 싶습니다.^^
댓글 8
댓글 쓰기스펙으로도 8m 다이내믹 드라이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 회사 샘플을 받아 측정/비교해 보니, 8mm 드라이버 - Layer가 2겹 이상이면 특성이 붕어빵처럼 꽤 닮게 나오더라고... 웨이블릿 사장님..
물론 저음의 기울기와 고음부 기울기/피크는 더 세밀한 조절/댐퍼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신렬 박사님의 튜닝은 SF드라이버 - 상표권 때문에 사용 불가..
그런 느낌의 상당수는 FR에 의한 영향이 클 겁니다. ^^
Opus2의 (200 ~ 250 Hz) 음압을 (-2 ~ -3 dB) 깎고, 10 kHz 부근의 음압을 +4 ~ +5 dB하면, FR음압 패턴이 비슷해지고..
포낙도 검정 음향 필터로 교체하면, Opus2보다 더, 다이나믹 드라이버 스타일의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듯.. ㅋㅋㅋㅋㅋ
포낙하고도 FR 차이가 좀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ㅋ
저도 들였지만 아직은 포낙이 조금 더 제 취향이네요 ^^
글고보니 저는 SF드라이버 제품은 아직 못 들어봤군요.
언제 하나 구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