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HD600 K7, BTR7 비청해봤는데
HD600에 2만원대 4.4 케이블 물리고 둘 다 하이게인으로 놓고 K7 볼륨은 10시~11시, BTR7은 볼륨 22 정도로 두었습니다.
(BTR7의 경우 따로 전용 어플 들어가서 밸런스드 부스트 기능 켰습니다.) BTR7도 노트북에 유선 연결 했고 둘 다 4.4 단자 물려서 들었습니다.
BTR7 30분, K7 30분 정도 들어봤는데 둘이 큰 차이가 있는 건 또 아닌 거 같네요 ; BTR7이 K7에 비해 좀 힘 빠진 소리 들려주는 거 아닌가 했는데 둘 다 듣기에는 부족함 없이 좋았습니다.
오히려 특정 곡에서는 BTR7이 좋게 들리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저 막귀인걸까요 ㅋㅋ
오늘 다시 한 번 비청을 해봐야 되나 고민입니다.
찾아보니 둘이 DAC칩이랑 AMP 부품이 다르긴 하던데..
purplemountain님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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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둘 다 fiio 제품이니 음색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K7은 물론 탱크 같은 출력을 보여줄 겁니다. 조금만 다듬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게 되어 저는 값싼 진공관(하이브리드) 앰프를 들였습니다. 그랬더니 저음은 더 묵직해지고 고음은 부드러워져서 아주 만족합니다.
그래서 요즘 k5는 상자에 넣어두고 진공관 앰프를 그냥 피시에 연결해 듣습니다.
출력은 좋아 9시를 넘지 않습니다.
저는 전혀 음향적인 전문 지식이 없습니다. 귀만 뚫려있는 평범한 사람으로 HD600에 남다른 사랑을 주는 사람이라 경험담 조금 드렸습니다.
출력부족으로 심한 깡통소리... 이건 진짜 20년전 D클래스 앰프가 유행하기 이전 이야기가 아닐까 싶고요.
요즘 기기에서는 볼륨만 확보되는 정도의 출력만 있다면 그렇게 심하게 못들어 줄 소리는 안나는 것 같습니다.
꼬다리 수준으로 출력이 낮으면 힘이 좀 떨어지나? 싶은 느낌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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