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올해 눈에 띄게 2DD가 많아졌군요.
연월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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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어디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블레싱3/Solis II, Quartet, Monarch MK3/Hype 2 등
(이외에도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일단 국내에도 알려졌을 법한 것과 최근 물건으로)
올해 유독 2DD, 그것도 10mm isobaric 2DD가 꽤 눈에 띄는 느낌입니다.
하필 손 대고 있는 제품들이 이 isobaric 2DD 제품과는 연이 멀어서 아직도 접해 보지는 못했지만
글 올라오는 것들 보면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느낌일 듯한데 소리가 어떨지 궁금하군요.
<블레싱3 청음할 데가 근처에 있었던가..>
이 isobaric 2DD도 (이름은 다르지만) 꽤 예전부터 있던 물건이었을 건데
요즘 과거에 있던 기술에서 예토전생시키는 것도 유행인 것 같습니다..;;
(야마하도 YH-5000SE에서 ORTHODYNAMIC 부활시켰고..)
옛날 오디오테크니카 푸시풀부터 해서 몇개 들어보긴 했는데,
BA와 DD 사이의 애매한 회색지대 느낌이 강해서 아직은 성숙도가 좀 부족한 거 같더라구요
개중에 뭐라도 건진 게 블레싱 3였다고 생각합니다(호불호는 심하지만)
모나크 3가 평이 좋은 거 보면 지금으로선 그 정도가 고점 아닐까 싶네요
솔리스 2는 역설적으로 너무 가격대가 높은데다 블레싱 3 들어보니 영 기대가 안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