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 Simgot DEW0 + NiceHCK-MixPP + 상관완아 IEM (초저가 조합이지만 괜찮네요)
지금까지 윈도우11에는 토핑E70 Velet DAC을, 맥OS에는 ifi ZEN DAC V2를 연결하고, 앰프는 공통으로 ifi ZEN Air CAN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앰프는 토핑 L70 세일 대기중 4개월째)
그러다, 상관완아 줄질을 하다가 만든 조합이 제목과 같이 Simgot DEW0 + NiceHCK-MixPP 6N OCC 구리 + 상관완아 조합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의 초저가 조합인데, 아래 라이브 공연을 보면서 드럼의 타격감과 넓게 퍼지는 베이스에 가운데 음상의 Larry 기타가 아주 훌륭하네요. 문득 이 조합 정도면 entry level로 추천해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관완아 줄질은 가지고 있는 3개의 NiceHCK 케이블 테스트 결과입니다.
불과 3개 케이블 밖에 테스트 못해본 이유는, 커케를 MMCX 4.4mm BAL 단자로 구입하다 보니 2핀 케이블이 몇 개 없습니다.
(더 찾아보면 과거에 구입한 것이 있을 텐데 귀찮이즘 때문에^^)
몇 개 테스트를 해보면서 괜찮다고 느낀 케이블은 아래입니다.
"NiceHCK-MixPP 6N OCC 구리 HiFi 이어폰 IEM 케이블 3.5/2.5/4.4mm MMCX/2Pin, HOLA Zero capo Winter Aria LAN A5000 Cadenza"
반면에 탈락한 케이블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NiceHCK C24-5 24 코어 실버 도금 구리 순수 구리 헤드셋 케이블 :
- 음상은 가운데 모이는데 왠지 좁은 느낌과 약간의 베일 같은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주 나쁘지는 않았으나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NiceHCK C16-4 16 코어 실버 도금 케이블:
- 베일이 두껍게 느껴지도 소리도 멀게 느껴져서 기대와 달리 전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P.S: Simgot DEW0는 초저가 꼬다리DAC으로 강추합니다: https://www.0db.co.kr/FREE/2692670
댓글 8
댓글 쓰기그런데 FD11은 저가형이라고 하기에는…
얼마나 저럼하게 구매하셨는지…
최저 2만까지 ㅂㄷㅂㄷㅂㄷ!!!입니다 ㅎㅎ
중형(?) 꼬다리 대비 구동력이 아쉬워서 안 샀었는데,
중형은 또 거추장스러운데에 비해 구동력이 애매하여 기껏 사놓고도 잘 안 쓰게 되었거든요.
아예 큰 대신 확실한 NX4 DSD와 부족해도 확 작은 DEW0로 투트랙으로 가는게
훨씬 실용적이겠다 싶어서... ㅋ
네, DEW0와 DEW3를 한꺼번에 공구했을 때 의외로 놀랐던 제품은 DEW0였습니다. 저가 꼬다리댁의 화노 문제도 없고, 출력도 왠만한 제품들은 다 커버하더라고요. 케이블 일체형이 아무래도 편한데, 아이폰15 USB-C 타입 나오면 DEW0 바로 연결할 태세중입니다.
저도 저가 조합 하나 만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Fd11에 사용할 천천히 봐야겠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