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Dphone 적당히 잘 쓰면 목이랑 머리 안아프게 쓰는군요
최근 800s가 골방(이라고 적고 케이스)에 들어가고 열심히 일을 뛰고 있는 HEDDphone 입니다.
사진을 찍어서 확인해보니 수직으로 잘 세우면 정수리에 크게 부담 안가고 쓸 수 있군요, 이거 나름 장점입니다.
다만 귀가 완전히 막혀서 상당히 더운건 어쩔 수 없습니다.... 후우~
댓글 18
댓글 쓰기터지지만 않는다면... -.-
헬륨 풍선을 달아서 무게를 줄여주는 방식을 쓰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기는 합니다.
근데 HEDD폰은 방만한 풍선을 달아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진짜 웃기기는 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어깨에 올려서 헤드폰을 받쳐주는 지지대라던가..
정말로 천장에 플렉시블한 소재로 메다는 방법도 있겠네요.
무게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 듯 한데 더운건....ㅜ.ㅜ
그렇죠.
무게는 근육을 기르면 해결되지만 더위는.. ㅡ ㅡ
무거운 거 감당 할 작정을 한다면, 헤드폰 이어패드 안에 냉매 파이프를 넣어서 열교환 방식의 액체 쿨링을 헤드폰 위쪽에 달면 어떨까 싶네요^^ 귀에 밀착 상태에서 오래 착용하면 저온(?) 동상을 입을테니 이어패드 안쪽으로 지나가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 막 나가는 김에 더 나아가 봅니다^^
이젠 헤드폰이 아니라 슈트가 될듯한🤔
점점 분위기가 진지해지는데, 헤어밴드 부분에 장착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샤오미 최신 12모델이 히트 파이프를 이용한 passive cooling 방식을 사용하는데, 스마트 폰에 들어가는 크기의 열교환 방식이니 헤드폰에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열이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제대로 교환이 될 지가 미지수...? 그리고, 히트 파이프는 보통 열전도가 잘 되는 구리를 사용하는데, 이 무게가 또 만만치 않다는 문제도^^ 아예 우주인 헬멫 처럼 suit가 되야겠네요. ㅋㅋ 헬멫이면 어깨가 무게를 지탱해줄테니^^
난감하네...
가을되면 당분간 내려놓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 그 헤드폰 봤을 때 천장에서 줄을 매달아서 무게를 좀 지탱해주면 괜찮지 않을까 상상했던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