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종결 가능. 수월우 츄2 사용후기(+CXpro)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충동구매한 수월우의 저렴이 IEM 츄2.
3일간 사용했습니다.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가성비를 제외하면 특별하게 대단한건 없는데
크게 나쁜 것도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들어줄만한 급이 아니라
즐겁게 들을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주 저렴하게 현실적으로 종결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전 이제 저렴이 iem은
더이상 구매하지 않을듯 합니다. 종결?! ㅋㅋㅋ)
.
유선딜레이?를 경험하게 되면서
큰 내상을 입었던 상관완아,
튜닝이 취향에 맞고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저렴이는 저렴이다라는 생각을 한 CCA CRA,
역시 나쁘지는 않치만 저렴이는 저렴이다. 2.
이제 탕주는 그만 알아보자 ㅋㅋㅋ 장락공주.
등등을 거치며 저렴이 차이파이 이어폰에
그다지 기대가 없었습니다.
들어줄 만한거지
소위 말하는 예전의 두배 이상가격을 넘는다는건
그냥 마케팅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츄2를 처음 들었을때
서브우퍼와 슈퍼 트위터를 포함한 보조 스피커들의
풀서포트?를 받은 첫인상 덕에 너무나 놀랐었죠.
최소 정가의 100배인 $1899 이상의 값어치를 해주는
미친 사운드가...
진짜 그 이상 가격의 장비들이
함께 내주던 소리였지만요. ㅋㅋㅋ
너무 좋은 첫인상 이후에 단독으로 들으니까...
그냥 일반적인 이어폰의 소리네요.
하지만
계속 들어보고 비청해 보니
츄2정도면 충분히 고가의 장비가 없어도
다듬어진?Pop정도를 듣는데는
크게 아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Metal, EDM, Jazz, Classic등 장르에서는
개인적으로 살짝 아쉽습니다.)
만듬세, 착용감, 동봉 악세사리등등도
경험해본 차이파이 저렴이를 중에 최고입니다.
소리는 그냥 무난한 DD의 사운드인듯 합니다.
그런데 이 무난한 사운드가
저가 하드웨어에 억지 튜닝으로 끌어낸 성능이 아니라
충분히 좋은 드라이버와 설계를 바탕으로 적절한 튜닝을
더해서 나온듯 한 느낌입니다.
물론 왜 츄2가 가격에 비해 하드웨어가
좋은지 이유도 짐작이 됩니다.
예전에 쓰던 드라이버,디자인에...거의 모든걸
돌려 썻기 때문에 생산비용이 크게 절약 되었을듯 합니다.
개발비용이 거의 안 들었을듯 합니다.ㅋㅋㅋ
츄와 란의 디자인을 적절히 섞고
스타필드 드라이버를 넣어
(논란의 여지가 있는...카더라...)
그냥 찍어 내면 되었을듯 합니다.
츄2는 정말 $50짜리를 $20에 팔고 있는 모델입니다.
수월우 츄2. 강력한 한방은 전혀 찾을 수 없지만
딱히 저렴이라서 부족한 점을 찾기 힘드네요.
얼마전에 구매한 CXpro 꼬다리 정도만
결합하면 가볍게 야외에서 휴대폰 음감용으로
충분히 종결이 가능한 조합인듯 합니다.
CXpro. CX31993꼬다리는 그냥 좋습니다.
(같은 디자인에 꽃게텍 버젼도 하나 살까 보고 있습니다. )
노이즈는 안드로메다에서도 전혀 없고
출력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스테이징이나 분리도 등등 여러가지로
직결보다 거의 모든면이서 좋습니다.
베터리소모도 정말 적습니다.
배터리 X자 플립3로도 1시간에 5%정도 소모합니다.
20시간 청취가능?!
두 제품 다 입문과 동시에 종결이 가능한 초 가성비로
누가 저렴한 유선 이어폰 추천해 달라고 하면
무조건 0순위로 추천할듯 합니다.
댓글 5
댓글 쓰기E5000은 없어서 비교 불가 합니다 . ㅋㅋ
완전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800도 직접 비교는 불가하지만
드랍 리튠 버젼 FWX1 우디 이랑 비교하면
착용감 츄2압승,
음질도 츄2가 더 좋게 느껴집니다만
우디는 나무나무한 그 음색이 대체 불가하죠.
E4000과 비교하면
착용감 츄2승. 음질은 당연히 E4000...
그런데 가격차이가 너무 나는
비교가 아닌가 합니다. ㅋㅋ
저렴한 입문기랑 10배 비싼 것들이랑
비교한다는 자체가 ㅋㅋㅋ
착용감도 비교대상들이 다 언더 이어... ㅎㅎ
일단 드라이버와 튜닝 전부 다릅니다.
쉘(챔버)구조등도 탈착식 케이블때문에
다를듯 합니다.
제가 직접 비교는 인해 봤는데
츄2가 극저음이랑 중저음이
훨씬 강하다고 합니다.
탈착식 케이블이 가장 큰 차이 이긴
하겠지만 소리도 꽤 다를 듯 합니다.
거기서 저음부가 더 올라갔다니...이거 완전 물건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