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 31993, ALC5686. 꼬다리. 주의하세요.
이미 알고 계신 이야기 겠지만
추천?했던 사람으로써
주의점(단점)을 이야기 해 봅니다.
가성비는 정말 좋지만
꽤 주의해서 다루어야 해서 추천은 취소합니다.
누구나 그냥 짐작이 가능한
너무도 당연한 주의점들입니다.
작은 꼬다리들의 최대 장점이자 최대 주의점...
작아서 편하지만 분실하기 쉽다.
제가 바로 몇일 사용하고 분실했습니다. ㅋㅋ
대충 오피스에서 쓰레기 버리는데 딸려 들어감.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퇴근후에 차를 타고 나서
없다는걸 알았지만 오피스로 돌아 가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미 청소하시는 분들이
휴지통을 비웠을 가능성이 크고
가격도 가격이고 귀찮아서 찾지 않고 그냥 버렸습니다.
잃어버린건 제 부주의고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재구매를 할까 했는데 다른 주의점이 있더군요.
곧 세일도 해서 $ 5정도에 판다고 하길레
몇개 사서 쟁여 놀까 했는데...
내구성이 가격에 걸맞는다고 합니다.
단선이라던가 물리적충격에 약한건
가격이나 폼팩터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 입니다.
그런데 하우징에서 "부식"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리뷰등에 꽤 있네요...
실제로도 제가 구매한 제품도
도착시에 이미 도장이 좀 벗겨졌었는데
왠지 모르게 불안하긴 했습니다.
또 한가지 주의점은 단자 내부처리가가 거칠다?고 합니다.
탈착시 상당히 빡빡하고 가끔 단자가 움직이면
노이즈가 나긴 하지만 빡빡한 덕분에 결착도 좋고
저렴이라서 이정도 노이즈는 노이즈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단자 내부 처리가 거칠면 이동시에 어쩔 수 없는 움직임으로
케이블 터미네이션 단자도계속 깍여 나간다는 건데
좀 마음에 안 드네요.
저렴한 꼬다리라서 몇달 쓰다 망가져 버려도
크게 나쁘지 않은데 만일이라도 리시버나 소스기기와
동반 자살?을 해 버린다면 꽤나 피해가 클 듯 합니다.
물론 주의해서 쓰면 쉽게 방지가
가능한 주의점들이지만 편하게 막 쓰려고 사는
저렴이 제품이라서 신경 써가며 쓰기 싫습니다.
그래서 재구매는 잠정 포기.
댓글 6
댓글 쓰기다른 덱엠이 있다면 굳이 쓸까 합니다.
(아즈라 등 국산 네임드면 2만원)
아무리 땅 파면 칩셋이 나오는 차이파이라도
아주저렴한건 구매를 피하는게 맞는듯 하네요.
위추드립니다. 분실 가능성이 높다... 저도 꼬다리들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사볼까 하다가 이번 글 읽고 포기했습니다. 가격이 싼 만큼 아쉬운 부분이 많은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