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익스프레스 구매품 도착.No more AliExpress.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알리에서 주문한
엔젤 이어스 어비셜케이블과
디디하이파이 젠더가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멀정한 상태로 예상보다 일찍 왔습니다.
어비샬 케이블 언박싱은 얼마전에 다른 분이 하셨고
디디 하이파이 젠더가 그냥 늘 담겨오는
고오급진? 종이 상자+완충제를+뽁뽁이가 내장된
비닐 봉지에 탄탄하게 포장되서 왔습니다.
아침에 출근 하면서 패키지를 발견해서
그냥 들고 나와서 차안에서 A5000, CHU2에
잠깐 연결해 봤는데 작동 잘 하네요.
문제 없이 잘 왔고 조금 저렴하게 구매 한듯 하지만
이걸로 알리와의 인연을 아름답게 정리할듯 합니다.
.
한국과 다르게 중국과 물리적인 거리가 먼 미국이라
배송에 시간도 더 걸리고 배송이나 제품에
문제 발생시에 골치가 마니 아프기에 저렴한 것만
구매 했는데도 중간에 잡음이 꽤 있었죠.
결과적으로 다 잘 해결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알리를 이용하는걸 그만 두려고 합니다.
아예 알리는 쳐다도 안 볼 겁니다. ㅋㅋㅋ
No more AliExpress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불쾌감도 받았고
알리 주문만하면 갑자기 평소의 수십배로
수없이 쏟아지는 정크이메일들...
알리에 링크로 놓은 이메일 해킹 경고가 하루에도
수건 씩 오기도 합니다.
문제가 없게 이중 심정으로 조치를 취했고
일반인이라 털려도 아주 큰 문제도 없지만 ㅋㅋ
물건 값이 저렴한 이유가 내 정보가 함께 팔려 나가서
인걸 알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쁘고 귀찮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가격적 매력이 그다지 없습니다.
한국이라면 공구+카드할인등등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제품들이 꽤 있지만 공구 코드가 안먹고
카드 할인등도 없는 미국에서는 10%정도의 할인은
세금을 내면 거의 동시에 동일품목을
세일중인 하파고, 린솔,센잔등에서
구매 하는거랑 가격적으로 비슷하면서
(비뉼 할인이 아니라 고정 할인이라
중고가로 가면 오히려 저렴한 경우가 생기네요.)
또한 배송의 속도와 질의 차이가 은근히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요 없는 걸 자꾸 사게 되네요.
지금까지 알리구매품의 대다수 아니 전부...
없어도 되는 제품들입니다.
구매하고 나서 귀찮아서 안쓰거나
써도 큰 차이를 만들어 내지 않은 제품들입니다.
저가품만 구대해서 그럴찌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고가의 제품을 큰 차이도 없는
할인을 받겠다고 불안한 배송을 감수해 가며
알리에서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알리는 계속 잡동사니 만 살텐데
알면서도 자꾸 뭔가를 사네요. ㅎㅎ
아직은 진짜 문제는 없었지만
하나 분실되면 그동안 받은 할인보다 오히려 손해고
그게 나름 가격이 있는 물건이라면 해결도 귀찮고...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처럼
아직 큰 문제가 없을때 알리를 떠나야 겠습니다.
아직은 미워하는 정도는 아니니까
나름 아름다운 이별이네요.
암튼
이제 전 No more AliExpress.입니다.
저는 알리에서 구경만 하고 해당 업체 에 직구 가능 한 지 문의하고 항공특송으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