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에 비해 해외 평이 좋은 헤드폰
로우파이맨최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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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1266 TC 라는 헤드폰입니다. 선라이즈님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있는 만큼 해외 수상경력이나 리뷰어들의 높은 평점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해외 평가를 보면 유토피아나 서스바라처럼 자주 회자될 것 같지만 국내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 뭔가 의아하긴 합니다. 인기도 많지 않아 유토피아나 서스바라, 스텔스 만큼 구매인증글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초고가 플래그십마저 초월한 끔찍한 수준이더군요. 컴플리트 세트가 무려 8995달러입니다. 천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죠. 이렇게 보면 500만원 미만으로 구매 가능한 유토피아가 선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죽기 전에 한 번쯤 청음해 보고 싶은 제품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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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54
23.08.31.
SunRise
헤드폰 착용 후 거울을 보면 안될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성능 하나는 뭔가 뛰어나 보입니다. 말씀 들어보니 더욱 궁금해지네요
23:00
23.08.31.
로우파이맨최노인
소위 말하는 성능을 약간 쳐내고 완성도를 높인 케이스입니다. 멋진 제품이죠 ㅎㅎ
23:18
23.08.31.
2등
오디오쇼에서 영접해봤는데 실물이 굉장히 위압감이 있더라고요.. 소리를 제대로된 시스템에서 들어보지 못한 게 한입니다.
00:51
23.09.01.
3등
이게 좀 그렇습니다.
저도 데모해 보긴 했는데 진짜 뭔가... 특이 해요.
어비스 제품이 대부분 좀... 다이에나였나 조금 저렴한 제품이 더 무난 했씁니다만
여전히 뭔가 이질적인 어비스만의 뭔가가 있어서
첫인상은 그냥 무지 비싸고 무지 괴팍하게 생겼다 였습니다.
05:20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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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m1st처럼 이게 뭔가 싶었는데..
경험 좀 쌓이고 들어보니 평판형의 단점을 잘 숨기고 장점으로 승화시킨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평판형 중에서 감상용으로 가장 꼼꼼하게 만들어진 헤드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