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2020 + 4.4 케이블 매칭 고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안드로메다 2020에 4.4발란스드를 달아주어야 할듯 합니다.
일전에 이팩트 오디오 오리진 2.5 발란스드 케이블로 테스트해보았을때
발란스드/SE연결 사이에서 소리가 거의 변화 하지는 않았고
안드로메다가 굳이 강한 출력이 필요한 이어폰도 아닙니다.
동봉케이블 자체가 십만원 초반대에 커스텀 베릴륨 함유 mmcx커넥터 + 은도금 동선이라서
왠만한 케이블을 구매하면 업그레이드가 아닌 다운그레이드이기에 참았습니다.
그러다 알식이가 4.4.전용이 되는 바람에 일단 급한데로 젠더를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음향기기 지름을 안할것도 아닌데 쓸데 없는 입문~중급기 iem 하나 더 살 돈으로
주력기인 안드로메다 케이블을 바꿔서 편하게 쓰는 것이 더 이익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젠더 옮겨 끼우기 귀찮 ㅋㅋㅋ
케이블에 십만원 넘게 투자하는게 바보 스럽기도 하지만 업그레이드 케이블 하나 장만 할려고 합니다.
다른 브랜드는 고려 하지 않고 베릴륨 함유 커넥터를 자랑하는 ALO 즉 캠파 정품중에 고르려고 합니다.
안드로메다 매칭이 참... 까다로운 기기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고 어차피 이 정도급?에서는
알로의 릿즈 케이블이 가성비가 높은 듯 합니다. 게다가 디자인도 심플 그 잡체.
케이블제에 대한 큰 환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왕 구매하는건데 어차피 동선도 $80인데 순은선을 매칭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후보1. 4심 순은선 PURE SLIVER LITZ 최저가 $169
후보2. 8심 은도금 동선으로 추정되는 SUPER LITZ...
4.4 는 솔드 아웃이라 2.5mm $99.
후보3. 8심 은도금동선 TIME STREAM.메탈 커넥터 버젼 $99
후보4. 타임 스트림 플라스틱 커넥터 블랙 $79 (4.4mm)
후보5. 타임 스트림 플라스틱 커넥터 그린 $79.(4.4mm)
단순히 전도율 계산상으로는 8심 은도금 동선쪽이 4심 순은 선보다 유리 합니다.
동선과 은선의 전도율 차이가 3%인데다가 표면을 타고 대다수?의 전자가 이동하기에
동이던 은인던 은도금동이던 두꺼운 녀석 혹은 선이 많은 녀석이 이론상으로는 무조껀 이기죠. ㅎㅎ
사실 인간이 느낄 정도의 차이를 만들어 내기는 힘들겠지만요.
가격면으로도 은도금 동선쪽이 마니 유리 하고요. 구조면에서는 신작인 타임 스트림 쪽이 더 좋아 보이는데...
왠지 갬성은 퓨어 실버 쪽으로 기우네요. ㅎㅎㅎ
두배 가격을 주고 갬성의 은선이냐 스팩상으로 유리한 8심 은도금 동선이냐...
다들 1번에서 5번 중에 하나 고른다면 뭘 고를실찌 골라 주세요. ㅎㅎ
제발 이펙트, 엘레텍같은 고가 제품이나
알리발 저렴이등은 추천을 하지 말아 주시고
세상에 케이블은 저 다섯개 뿐이다라는 전제 하에 1에서 5중에서만 골라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댓글 8
댓글 쓰기4심에서 8심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단자 교체도 하면서 저렴한 최신형 메탈 하우징이니
합리적인 선택일 듯 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번부터 4번까지 다 물랴봤던 경험에선 저는 비추합니다. 케이블별 소리 차이나 조합 이전에 출력 임피던스 차이 때문에 소리가 난리가 납니다.
발란스드 단자가 대부분 싱글앤드 단자의 두배위 출력 임피던스가 나오는데 안드로메다 2020 요놈 출력 임피던스가 1옴만 늘어도 중고음이 미친듯이 날뜁니다. 4.4단자에 물리고 제소리가 나는 기기가 드물어요.
짭발란스 단자는 괜찮은데 찐 발란스는 대부분 1옴 후반~2옴 이상이라 조합 맞추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안드로메다 같은 고감도 이어폰은 임피던스 매칭등을 고려해야 해서
가급적으로 원래 매칭된 동봉 케이블을 사용하려는데
4.4연결이 필요해서 캠파자체 제작 케이블로 고려하는 중입니다.
그나마 매칭이 괜찮치 않을까 해서요.
불량님이 이야기를 들어 보니 다시 고려 해 봐야 겠네요.
케이블이 뭐가 되었던 단자가 바뀌니... 단자 임피던스매칭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오리진 케이블로 테스트 했을떄 큰 차이를 못 느낀게
주로 사용하는 뎁들이나 고가의 꼬다리는 4.4단자 임피던스가 1옴이하라서 큰 문제가 없었던 듯 합니다.
하지만 거치셋업과 블투덱엠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주로 포터블로 이용하고 있었고 거치앰프도 THX887이라서 체감이 무뎌 졌던듯 합니다.
제 거치 앰프인 THX887은 어이 없게도? 중급거치형 앰프 주제에
발란스드 단자 출력 임피던스가 < 0.1옴... 이라고 주장하네요. ㅎㅎㅎ
젠 에어켄은 짭벨이고 다른 보유 덱/엠들은 대부분 포터블로 1옴 이하네요. ㅎㅎ
베가랑 매칭해논 오리진 케이블를 달아서 안드로메다로 다시 테스트해 보았더니
확실히 대부분의 보유 앰프들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데,
고블루와 연결하고 볼륨을 좀 높이니까 차이가 느껴지네요.
아마 고블루가 2옴 이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데로 중고음이 마니 날뛰는 느낌이 납니다...
안드로메다 발란스드 케이블은 일단 좀 더 고민해 봐야 겠네요.
8심 사용하면 중저음 빠따가 풀어지고 극저음 양감이 늘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8심에 대한 환상이 매우 컸으나 … 8심 동선은 사용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어지간한 가격대에 나오는 제품은 기케가..좋은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국산 저렴이가 아닌 200$ 이상은 굳이 커케 물려서 제 맛을 잃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저야 뭐 msg 신봉자라..ㅋㅋㅋㅋ
Msg를 업그레이드할수 있는 케이블을 넣을 수만 있다면…바꿀 용의가 있는데 아직 여러개 매칭을 해서 성공을 못했습니다..‘ㅡ’
혹시 업그레이드(개성)를 할수 있는 케이블 발견하신다면 알려주세요 ㅌㅌㅌ
솔직히 케이블 교체로 소리가 크게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건
많은 음향썰중에도 가장 믿기 힘든 이야기중 하나입니다.
소리가 살짝 변화 하는 거야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만
기케가 완전히 쓰레기가 아닌 이상 모든 방면에서 크게 업그레이드 되긴 쉽지 않쵸.
좋아진 부분이 있다면 나뻐지는 부분도 있을듯 합니다.
그래서 매칭이 필요한 것이고요.
4.4 단자로의 변환등만 아니면 기케를 그냥 쓰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3번이 은색과 금색이 조화롭고 선 모양이 독특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괜찮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