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놈 데리고 사운드캣 갔네요
카드값안주는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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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같이 1호선(그냥 기차 탈껄...) 지옥철을 타고 용산에 갔습니다 대충 근처 식당에서 갈비 먹고 소리 고양이 들렀는데요, 실은 안과 갈라다가 맘이 바뀌어서 사캣으로 갔네요 ㅋㅋㅋㅋ 뭐 대충 이어폰 (u12t, 18t, ea500 등등) 들어보라 건내줬는데 가격이 왜 이따구냐고... 사실 저도 의문이네요? 갑자기 화나네... 암튼 청음해보라고 했는데 1도 모르겠다네여 고가랑 엔트리 급 차이를 못 느끼겠다고... 근데 갖고 있던 이어폰 끼고 들었더니 급차이는 느끼나 봅니다 ㄷㄷ;;
오는 길에 갑자기 비가...--;;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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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47
23.11.03.
연월마호
선민의식은 없는데 그래도 차이 못 느낀다니 슬프긴 합니다 ㅋㅋㅋ
19:49
23.11.03.
카드값안주는체리
()의 막귀는 제 얘기입니다.
19:50
23.11.03.
2등
진심으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본인 역시 막귀라 친구분이 공감되기도 합니다
20:32
23.11.03.
로우파이맨최노인
역시 취미라는 것은... 합이 맞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것 같네요 ㅎㅎ;;
21:06
23.11.03.
3등
처음부터 느낄 수 있으면 황금귀신거죠.
미술도 똑 같지만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는거 같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쏘는 소리랑 벙벙 저음 이런 개념조차 잘 몰랐습니다.
화이트 노이즈도 사람들 참 별나다 이랬죠.
근데 지금은 제가 더 신경쓰여서 못 듣습니다. ㅋㅋ
21:08
23.11.03.
JNK
아는 만큼 들린다! 이 바닥 명언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21:58
23.11.03.
주변에 이헤폰 취미 있는 사람이 없어서 외롭습니다. 딱히 권하기도 힘든 환경이네요.
21:38
23.11.03.
플랫러버
원래 음악이라는 것은 고독을 음미하는 어쩌구 저쩌구...
21:58
23.11.03.
아마 미세한 차이를 느끼는 그 순간 개미지옥 이 시작됩니다.
21:52
23.11.03.
박지훈
사실 모르는 펴니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지요 ㅎㅎㅎ
21:59
23.11.03.
Magnesium
저는 감성의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22:07
23.11.03.
저도 청음 가고 싶은데 운대가 안맞나 봅니다.
셰예라도 한번은 가봐야 하는데 말이죠 ㅎ
12:11
23.11.04.
타이거마스크
같이 가실래요? ㅋㅋㅋ
12:59
23.11.04.
카드값안주는체리
기회되면 한번 같이 가시죠 ㅎㅎ
14:20
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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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일부터 비 예정인데 서울은 역시 벌써 시작됐군요.
원래 막귀의 대부분은 안 들어본 귀인 경우가 많긴 합니다.
(20년 들어도 영 개선이 안 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