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모틱과 나 사이에 우주의 기운이 반대하고있다...
mc5로 에티모틱에 입문하고..
에티키즈로 입덕하고..
er2se를 사서 즐겁게 음감하고 있다가..
어느날 무언가에 홀린듯 er4xr의 쿠팡반품을 집었습니다. 아 심봤다..
들어보는데 좌측 유닛이 소리가 안나기 시작합니다.
er2se 케이블에 껴 보니 소리가 잘 납니다.
케이블 불량이군요.
사제 케이블을 사서 낄까 하다가 그래도 적은돈 아닌데, 반품할인이 있었지만, 환불하고 새걸 사자 생각했습니다.
3시간정도 들어본 er4xr은, 괜찮기는 했는데, 어차피 이정도 저음이야 젠캔이 해줄거니,
에티모틱 살거면 제대로 에티모틱을 사자 하고
네이버쇼핑에서 er4sr을 샀습니다.
이틀째 들어보는데 좌측 유닛이 소리가 안나기 시작합니다.
er2se 케이블에 껴 보니 소리가 잘 납니다.
케이블 불량이군요.
사제 케이블을 사서 낄까 하다가 그래도 적은돈 아닌데, 그냥 환불받기로 했습니다.
며칠에 걸쳐 er4 반품이건 새거건 같은 증상을 경험하니 트라우마가 생기네요.
게다가 이상한 말이지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er2se 진짜 잘만들었구나...
댓글 14
댓글 쓰기Er4 참 좋은데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헉 그래요? 정품케이블 끼리도 소리가 다른건 좀 곤란한데말이죠 ㄷㄷㄷ
에티 케이블 단자 문제는 미국에서는 좀 이슈가 있긴 헀었습니다.
후속작에서 bx케이블이던가로 바꾸면서 엄청난 욕을 먹긴 했지만서도
그전에는 기케가 부실하면서 일부러 범용 케이블을 못쓰게 (개조는가능...)
커스텀해 놓아서도 욕을 좀 먹었죠. 고장과 불량이 꽤 있어서 더 그랬던 듯 합니다.
에티 er시리즈 사운드는 가격대비 정말 좋은데악세사리들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