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하게 들어본 결과
카드값안주는체리
1371 15 14
확실히 느낀 건 필터 별로 고역의 절제와 저역의 부스팅을 나누어 놓은 느낌입니다 이어폰 자체의 정위감과 공간감도 상당하고요.
은색 레드필터:
필터 내부에 폼이 없어서 고음과 치찰음이 물밀듯이 들어 옵니다. 그 때문인지 굉장히 찰랑거리고 보컬의 고역에 날이 서있는데 장시간 청음하기엔 고막에서 피가 날 것 같네요 ㅋㅋㅋ
황동 레드필터:
은색 레드 필터의 고음을 한층 누그러뜨리며 저음의 양감도 제법 챙긴 밸런스형 필터입니다. 킥과 베이스가 꽤나 살아나서 써본 필터 중에서는 얘가 여러모로 무난하네요 ㅎㅎ
은색 블랙필터:
굉장히 어중간한 포지션으로, 사실상 은색 레드필터랑 차이점을 못 느끼겠습니다. 그나마 고음이 레드보다는 사아아알짝(?) 낮아진 인상이긴 한데 저음은 너무 심심하긴 합니다. 근데 이건 ea500lm 자체의 튜닝이 고역과 초고역에 집중된 것이 아닌지 생각도 듭니다
대충 들어보고 느낀 바를 끄적인 것이기에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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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황동이 저역이 좀 사는 느낌인가요? ㅋㅋ 황동 다시 껴봐야겠네요
00:37
24.04.10.
2등
필터가 물리적으로 다른것에 비해
사운드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견이 많네요.
사운드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견이 많네요.
02:21
24.04.10.
3등
쉘 자체가 약간 무게감이 있습니다.
04:13
24.04.10.
멋있는 외관의 묵직한 이어쉘에 굵직한 케이블의 반짝이는 외관이 너무나도 멋진데
소리도 좋다고들 하시니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저도 꼭 하나 가져보고 싶습니다.
소리도 좋다고들 하시니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저도 꼭 하나 가져보고 싶습니다.
09:41
24.04.10.
쉘이 반짝거림이.. 사진찍는 폰과 방안이 담길정도로 깨끗하게 반사가 되네요.
10:14
24.04.10.
오호 전 금욜에 손에 들어올예정이라 그때 들어봐야할듯한데 그전에 어느정도 예측할수 잇는 글이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11:02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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