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편안함.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IEM 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착용감인데요.
얼마나 내 귀에 잘 맞고 그것이 유지가 되느냐
내 귀 착용시에 제작 의도되로 혹은 그이상?의
소리/성능을 내주는지가 정말 중요한건 같습니다.
늘 이야기 하듯이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듣는 환경과 상황이 모두 다르기에 좋은 소리라는것은
언제나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착용감도 모두의 기준이 다르기에 좋고 편한
착용감이 다르겠지만 전 편안한 착용이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미니멀함에서 오는 편안함이 있고
맥시멀해서 오는 편안함이 있죠.
제 개인적으로 둘 중 더 편안한것은
맥시멀한건데 쉽게 이야기 하면 귀에 꽉 찬
커스텀 형태의 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죠.
무게 분산도 잘되고 언제 착용하던
일관적인 착용 각도가 계속되면서
물리적인 밀폐에도 도움을 줘서
소리 역시 편차가 없고 편안합니다.
단점은 귀가 부어있다거나 자란다거나?
착용이 흐트러져서 형태가 딱 물리지 않으면
아주 심하게 불편해 집니다.
네온프로가 제 귀에 넣고 맞춘듯하게 착용이 됩니다.
아마 그래서 가장 좋다고 느끼는 듯도 합니다.
미니멀한건 다들 예상한 신데로
크기가 작은 쉘입니다.
물론 무게도 적당해야 합니다.
귀에 마니 닫지 않고 거의 이어팁만으로 지탱이 되는
상태로 착용한먼 정말 편함니다.
착용각도가 살짝 틀어져서 착용할때 마다 편차가
생길 수도 있지만 총알형조차 케이블등의 각도에
의해 착용각을 조절 하는게 가능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S8Z등이 이런 착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착용감이 좋기에 S8Z 의 소리도
더 좋게 느끼는듯 합니다.
남들은 오공이 정착용이 힘들다지만
저는 노즐이 돌출되지 않고 길지도 않은
IE시리즈가 W시리즈의 착용이 더 힘듭니다.
W는 그나마 동글란 형태라 부담이 없는데
IE는 최악이죠. 더불어 파이널 A 시리즈 또한
억지?프레셔 포인트 때문에 오히려 착용감이
안 좋은 듯 합니다.
제질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ASE500 ASMR도 누워서 사용할땐
착용감이 최고지만 그외에도
경우엔 그렇게 편한 편은 아닙니다.
무게와 형태가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S12를 좋아하지만 흑천을 내쳤고
LCDi시리즈, 타임리스, MP145를 구매 하지 않는
이유도 거대한 쉘이 그 이유중 하나지요.
두꺼워서 프랑켄룩이 되도 아주 무거운 쉘만
아니면 괜찮은데 귀에 닿아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크기는 정말로 ㅠ.ㅠ
아예 비접촉인? 오픈 형태도 착용감은 좋은데
오픈형은 이어폰이던 헤드폰이던 소리가 취향에
덜 맞는 듯 합니다.
보스 오픈버즈처럼 귀걸이 형태로 착용이 되면서
이도에 BA드라이버의 음도관처럼
연결되면 좋을 텐데... ㅎㅎ
실리콘 제질로 가이드?만들고
코리어 던가요? 금속 코어를 가진 어어팁처럼
굳이 금속은 아니더라도 단단한 코어로
이도에 고정이 되게 만들면 될듯 한데 ㅎㅎ
하나 만들어 볼까 고민중입니다.
오픈형에서 음도관을 늘린다면.. 소리는 좋아질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정말 이상한 물건으로 보이겠네요. 귀에 튜브를 꼽고 있는 느낌일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