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5월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4월 결산)
5월은 가족의 달이다보니 개인적인 이유의 지출 외에도 지출이 많이 생기죠.
저야 뭐 딸린 자식도 없는 독거노인이지만
할머니, 부모님 모시고(뭐 제가 얹혀있는거지만요) 살고
바로 옆 동에는 동생네 가족이 있어서 어르신 세분 + 애들 둘 까지는 챙겨야 하네요.
그나마 올해는 매년 날짜 거의 다 닥쳐서 뭐하지 + 물건 수배하느라 우왕좌왕 하던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혼란함 없이 교통정리가 잘 끝났습니다.
부모님 선물 : 로봇청소기 (그동안 귀찮다고 생각없다 하시더니 친구분 얘기듣고 물걸레 전용으로...)
조카 1호기 : 구글기프트카드 (브롤스타즈 현질하고 싶댑니다 ㅎㅎ)
조카 2호기 : 인라인 사는데 보조
+@ 적인 것이 좀 더 있긴 한데 그건 아직 때가 안된 것들이라 일단 날짜맞춰서 하는건 이렇게 정리 끝냈습니다.
다른것 보다 조카들 선물수배가 깔끔하게 끝난게 좋네요.
매번 해외직구나 오프라인 매장가서 구매해야하는 이상한 것들을 요구해서 골치아팠거든요.
그 와중에 4월도 여행 직후에 이번달은 하나 지르고 끝낼거 같다는 푸념은 결국 헛소리가 되어버렸고,
일단 4월 하루 남은 시점에서 정리해보니 대략
베이어다이나믹 DT770 pro X Limited Edition
소니 MDR-M1ST
야마하 HPH-MT8
젠하이저 HD540 Gold Edition 600옴 2호기
젠하이저 HD545 reference 2호기 (박스셋)
JVC HA-MX100-Z
정도로 이번달은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의 MX100-Z는... 어제 보던 토트넘 경기 지면서 끝나는 순간 일본 야후옥션에서 낙찰받았습니다.
판매자 설명으로는 극미품이라고는 하지만 뭐 받아봐야 알겠죠.
이 글과는 별개로 슬픈 사연이 있는 DT770 얘기는 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금투세쪽도 아직은 대상이 아니라서 올해는 그냥 넘어갈 것 같습니다.
이건 뭐 가보면 별 얘기 없긴 할거같습니다.
눈쪽은 그냥 평소 보이는거 보면 괜찮은지 아닌지 감이 오는데 나빠진 느낌이 없네요.